세종 동림산,망경산,운주산 ~우중산행

망경산

서쪽으로는 운주산과 동쪽으로는 동림산으로 연결되는 능선상에 있는 산이다. 나즈막한 산이지만 북쪽으로  천안 흑성산과 은석산 너머 멀리 한양의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산이라 하여 망경산이라 한다. 전국 여러 곳에  망경산이나 망경대

등의 지명이 분포하는데, 고도는 높지 않지만, 멀리까지 조망할 수 있어 얻은 이름으로 보인다.

 

1. 일  시 : 2023.07.04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2.8Km  4시간 40분 소요

3. 산행도

동림고개 - 동림산 - 산림욕장삼거리 - 만경산 - 고소재(고삿재) - 밤실고개 - 임도 - 운주산 - 운주산성 - 고산사 - 공영주차장

오늘의 산행 들머리인 동림고개이다

세종시계둘레길안내도가 서 있다

넓은 임도로 올라간다

동림산정상 1100m 남았다

오늘 비가 내린다는 일기에보대로 멀리 비구름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쭉 뻗은 등로가 마치 도로같은 느낌이다

동림산정상까지는  계속  임도길이다

정상에는 '삼중리편입기념비'가 세워져 있는데, 청원군 강외면 삼중리에서 연기군으로 편입되었다가 현재는   세종시로 된 것을 기념하는 비다.

동림산은 충북 청원군과 충남 연기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십자봉'이라고도  불리며  정상에 서면 세종과 충남,충북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망경산 가는 길이다.  망경산 3.3Km 남았다

음산한 느낌의 비구름이 끼기 시작한다

산림욕장갈림길

망경산까지는 가파르지 않은 능선길이다

임도를 만났다 가로질러 간다

망경산정상이 가까와지자  가파른 오르막이 잠깐 나온다

망경산

고삿재(고소재)이다. 참고 있던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세종시 공원묘지 좌측으로 올라간다

구름속의 망경산

운주산 4.1Km 남았다

흐린 날씨로 조망은 기대할 수 없다

몇차례 오르내리막길이 계속된다

임도를 만난다. 왼쪽으로 가면

운주산등로가  있다

운주산 1.1Km

다시 만난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임도를 가로 질러 올라간다 . 운주산 0.6Km 이정표가 서 있다

오늘 산행의 최고난도 오르막길이다

비를 맞으며 올라가니 무척이나 힘들다

세종시 전의면과 전동면에 걸쳐 있는 운주산(雲柱山) 정상부엔 백제 때 축조된 포곡식(包谷式) 산성인   운주산성  (고산산성)이 군데군데 복원돼 있다.

“백제의 얼 상징탑”이 우뚝 서있다.

운주산

운주산성

고산사를 지난다

공영주차장 도착 동림산,망경산,운주산 우중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