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산은 화왕산 못지 않은 산세를 자랑하는 바위산으로, 우뚝 솟은 기암군과 하늘금이 일품이다. 산행내내 짜릿한 암봉타기를 즐기며 힘들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산이다
1. 일 시 : 2020. 12. 19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6.1Km 3시간 20분 소요
3. 산행도
영취산의 구봉사와 충효사로 오르는 길 입구에 있는 큰 바위로 청동기시대 부족장의 무덤인 지석묘(고인돌)로 추정되며 전면에 박이순,박한우,권이갑,박규하 네 분의 이름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어서 사리마을 사람들은 이 바위를 사은암(四隱巖)이라 부른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예전에 이 네분의 선비가 이 마을로 들어와 은둔하며 살았던 곳이라고 한다. 마을사람들이 1976년 초 옛 기록을 찾아 정리한 사은기(四隱記)를 새겨 네 분 선비의 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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