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오봉산(08.11.8 )

   이번주에는 부산일보가 소개하는 함양 오봉산을 찾았다

  함양읍과 전북 남원시 인월면을 가르는 도 경계선상에 있는 산으로 정상부에 솟아 있는 5개의 암봉이 인상적인 산이다. 이름이 오봉인 것도 그런 연유에서 비롯됐다. 일명 서리산이라고도 하고 한자로는 상산(霜山)이라고 한다.

   정상에 오르는  여러 코스가 있으나 이번에는 부드러운 능선길이 아닌 암릉길로 바로 안내하는 코스였다. 당연히 바위봉우리의 멋진 모습을 손 닿을 듯 가까이 감상할 수 있고 수직의 바위 벼랑을 오르는 짜릿한 스릴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다만 초보자인 경우엔 경험 많은 선배들과 함께 오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로프로 오르는 구간이 많은 데다 일부 로프는 길이가 짧아 내려설 때 조심을 요해야 하기 때문이다. (부산일보)

 처음 계획은 함양읍 죽림리 가재골농원~태조리지 갈림길~암릉~오봉산~헬기장~옥녀봉~남동쪽 능선길~함양읍 구룡리 연음식연구원 입구 로 코스를 정했으나 차량회수를 위해   도중에 가재골로 내려 왔다 .   휴식,점심시간포함하여  4시간쯤 걸린다고 보면 된다.

 들머리인  가재골 농원

 

 

 

 

 

 

 정상까지 2.2Km   하지만 암벽을 타야하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됨

 

 

 갈림길 직진하면  일반 등산로이다  왼쪽으로 오르는 암벽코스 를 택하였다

 

 

 급경사에 비탈길에 낙엽까지 있어 길이 매우 미끄러움  로프에 의지하여 오른다

 

 첫 조망이 나타나는 곳

 

 멀리  정상이 눈에 다가온다 

 

 줄타고 오르기가 계속됨

 

 

 건너편에 앞선 팀이  가파른 암벽을 타고 오르고 있다

 

 

 

 

 

 

 

 

 

 

 

 

 

 

 오봉산 (871m)

 

 

 

 멀리 보이는 옥녀봉(802m)

 

 올라온 가재골

 

 

 지나온 오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