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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도

도담삼봉 (단양 7.27)

by lkc226 2009. 7. 31.

 단양팔경중 제일경이라는 도담삼봉

 도담삼봉의 가운데 봉우리는 남봉, 왼쪽은 처봉, 오른쪽은 첩봉이라고 한다. 옛날 남봉과 처봉은 금실이 좋았으나 불행히도 아이가 없었다. 그러자 남봉은 첩봉을 얻어 아이를 가졌고, 첩봉은 불룩해진 배를 남봉 쪽으로 내밀면서 뽐냈다. 이에 처봉은 시기심에 불타 남봉에게서 등을 돌려 앉았다. 이를 본 하늘님이 영원히 움직일 수 없도록 벌을 내렸다는 전설이다.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은 공부하던 시절 도담 삼봉을 자주 찾았고, 이곳을 너무 사랑하여 자신의 호도 "삼봉"이라 하였을 정도 이다.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 삼봉 이 되였으며   그 이후 매년 단양에서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는데  어린 소년 정도전 정선군 골원을 찾아가 우리가 삼봉을 떠 내려오라고 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물길를 막아 피해를 보고 있으니 세금낼 이유도 없고 하니 도로 가지고 가든지 하라고

한 뒤에는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하는 일화가 있다고 한다.

 

 

정도전 동상

 

 

 

 

 

석문

 

 

 

 

 

 

 

 

구름속에 가려진 소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