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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10년

아이젠이 아쉬웠던 황악산(경북 김천 12.11)

by lkc226 2010. 12. 11.

 지난 수요일 중부지방 이북으로 눈이 제법 내렸다는 뉴스를 듣고도 깜박하였다. 직지사 입구에 와서  하얀 산을 보고 아차하며 걱정이 되었다. 산을 오를 때는 그런대로 힘든 줄 몰랐는데   하산 길에서는 경사가 심하고 눈이 얼어 있어서 고생이 심하였다. 어느 때보다도 아이젠 생각이 간절하였던 산행이었다. 그러나 올 겨울 첫 눈산행을 하게 되어 보람도 있었다  

매표소 - 운수계곡 -운수암 - 갈림길 - 백운봉 - 황악산 - 형제봉 -신선봉 - 망월봉 - 매표소   약 12Km  6시간 소요

 

 

 운수암까지는 계속 이런 길이다 (40여분 소요)

 

 운수암 입구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길이다

 

 드디어 능선

 

 지난 수요일 내린 눈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드디어 정상이 보인다

 

 

 직지사

 

 

 

 지나야 할 능선

 

 신선봉

 

 경사가 심한 이런 길을 아이젠도 없이 내려가야 하다니 걱정이다

 

 운수암과 운수봉

 

 신선봉

 

 황악산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