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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0년

포도산,명동산 ~ 삼의 청정계곡을 품은 오지 산

by lkc226 2020. 12. 4.

                                  포도산                                                                  명동산

경북 영양군의 석보면 포산리에 있는 산이다(748m).
  포도산에는 머루가 흔해서 마을에서는 '머루산' 혹은 '구머리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구머리'는 머루를 의미하는 이 지방 사투리이다. 포도산은 이를 한자로 번역한 것이다.
명동산은 경북 영양군의 남동쪽 끝에 있는 산이다 (812m).
영양군의 석보면, 영덕군 지품면과 영해면
3개 면의 경계가 되는 산으로 낙동정맥에 속한다.

영양군의 삼의계곡은 해발 812m의 명동산 깊은 골에서 솟아나는 맑은 샘물이 원시림 속을 흘러내려 만들어진 계곡으로 길이는 6㎞에 달하며 계곡물이 매우 맑고 차가운 게 특징이다.  명동산과 포도산은 여름산행으로 많이 알려졌다

 

1. 일  시 : 2020. 12. 04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1Km  4시간 35분  소요

3. 산행도

공터 - 삼의2교 - 포도산들머리 - 포도산 - 포도산갈림길 - 박짐고개 - 화림지맥분기점 - 명동산 - 임도 - 삼의3교 -공터
차량회수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포도산들머리를 지나 명동산날머리와 중간점이 되는 넓은 공터에 주차를 하고 포도산과 명동산산행을 시작한다
도로를 따라 650m 정도 걸어서 포도산 입구로 향한다
삼의2교를 지난다
화매천이다. 여름에는 물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란다
포도산은 조선말기 신유박해로 이 곳의 많은 천주교신자가 순교한 천주교의 성지이다
들머리부터 낙엽으로 미끄러운 된비알이 계속된다
오래전 산불의 흔적
급경사에서는 밧줄이 큰 도움이 된다
첫 봉우리에 올라섰다
약간 평평한길을 조금 걸으면
이내 다음 봉우리가 나타난다
영양군의 오지답게 골짜기가 깊다
포도산까지 200m 남았다
포도산이다 내리막길을 내려서다 다시 올라야 한다

 

건너편 능선위에 풍력발전소가 보인다
포도산
다시 미끄러운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나무사이로 건너편 명동산이 보인다
갈림길
낙동정맥갈림길이다
또 내리막길이다
건너편에 가야할 명동산 능선이다
조금은 길이 수월해졌다
포도산(우)과 지나온 능선
가야할 명동산
박점고개이다 여기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명동산으로 향한다
포도산(우)
가까와진 명동산
화림지맥분기점
낙엽으로 등로가 희미하다
영덕 영해와 동해바다가 보인다
명동산정상
하산길이다
왼쪽 사면으로 내려 선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포도산
급경사를 내려 섰는데 골짜기 낙엽이 깊다
임도가 보인다
고드름
삼의 3교
다시 도로를 따라 간다
차가 주차된 넓은 공터에 도착 포도산,명동산 오지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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