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유학산~ 흰 구름속에 학이 노닐던 곳

유학산정상의 유학정

유학산(遊鶴山)은 흰 구름속에 학이 노닐던  곳이란 뜻을 가진 아름다운 산이름이다.   그러나 유학산은 6.25 전쟁 중     최대 격전지의 하나인 다부동전투가 벌어진 장소이기도이다. 고지의 주인이 폭염속에 아홉차례나 바뀌면서 유학산 능선과 골짜기는 시산혈하(屍山血河)를 이루었다고 한다. 슬픈 역사의 현장을 지켜본 칠곡유학산이다

 

1.일   시 : 2021. 06. 26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6.9 Km  3시간 10분 소요

3. 산행도

팥재 - 도봉사 - 헬기장 - 유학산(유학정) - 837고지 - 674고지 - 유학산등산로 입구 - 고속도로굴다리

유학산산행의 시점인 밭재주차장이다. 아래로 유학산터널이 뚫리면서 한가한 장소로 변하였다

도봉사입구에서 유학산산행을 시작한다

유학산은 6.25때 격전지였다. 유학산6.25격전지탐사안내도가 서 있다

도봉사오르는 도로이다.

 

길 양쪽으로 산딸기가 많이 보인다

도봉사와 그 뒤로 서 있는 쉰질바위이다

도봉사주차장끝에 유학산들머리가 있다. 여기에 주차를 하면 유학산정상은 금방 다녀 올 수 있다

가파른 나무계단

암릉사이로 난 등산로

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마치 거북이 절벽을 기어오르는 형상을 한 바위이다

이 등산로는 암벽이 많이 조심하라는 경고문구가 서 있다

이정표가 서 있는 헬기장이다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다

5분뒤에 도착한 유학산 정상이다 팥재에서는 40분이 걸렸다

유학산과 유학정

가야할 방향의 능선이다

방금전까지 내린 비로 아래는 구름으로 가려져있다

뒤돌아본 유학정

도봉사갈림길

유학산과 유학정

등로 중간중간 큰 바위를 볼 수 있다

지나온 능선

가야할 능선이 구름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

837고지

다부동전적기념관이 있는 가산면다부동

나리꽃

날머리인 다부동이다

돌양지꽃

유학산터널 출구가 보인다 들머리인 팥재는 오른쪽 나무가지 안쪽쯤에 있다

지나온 유학산능선

674고지

날머리에서 바라본 유학산

지나온 유학산능선이다 차량회수를 위해 택시를 불렀다 팥재까지 14,000원이나 달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