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수봉~치술령

 

치술령

우리말로 '수릿재'로도 불리는 치술령(치述嶺·766.1m)은 울산 울주와 경북 경주의 경계를 짓는 고개다. 치술령은 신라의 충신 박제상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박제상의 아내는  일본에서 순국한 남편 박제상을 그리워하다가 남편이 떠난 바위가 보이는 치술령으로 올라갔다가 몸이 굳어 그 자리에서 굳어 바위가 되었고, 사람들은 그 바위를 남편이 그리워 하는 바위라고 하여 망부석(望夫石)이라고 한다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로 전해지고 있다.

 

1. 일 시 : 2023. 04. 18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1.9 Km   4시간 소요

3. 산행도 

허고개 ~국수봉~서낭재~갈비봉~치술령~망부석~법왕사~도로~ 박제상 유적지주차장

울주군 범서읍과 두동면 경계인 허고개에서  국수봉과 치술령 산행을 시작한다

국수봉 가는 등산로는 넓고 완만하여 걷기 좋다

이정표없는 갈림길을 만난다  직진한다

겹벚꽃

율림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국수봉 1.77Km 남았다

멀리 올라야할 국수봉정상이 보인다

국수봉 1.2Km

공부암갈림길이다.  이제부터 제법 오르막길이다. 국수봉 0.5Km

주능선에 올라섰다. 오른쪽 국수붕방향으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야 한다

전망대가 있는 국수봉정상석이다.  2010년 범서읍민들이 새로 세운 정상석이란다

갈림길로 되돌아왔다. 치술령 4.5Km

잠시 완만한 길을 가다가 보면

또 다른 국수봉 정상석을 만난다. 지도상으로는 이 곳이 진짜 국수봉이다.

은을암갈림길이다. 치술령방향으로 간다.

임도를 만났다.  치술령 3.7Km

오른쪽으로 난 등로로 간다

다사 만난 임도 서낭재이다

서낭재

뒤돌아본 국수봉은 구름위에 있다

서앙재에서  약 1.5Km 정도를  임도로 계속 걷는다.  25분정도 소요되었다.

뒤돌아본 국수봉은  아직 구름위에 있다

올라야할 갈비봉과 그 뒤로 취술령이다

임도를 벗어나 오른쪽 산길로 접어든다. 치술령 1.5Km 남았다

철쭉군락지

급경사오르막을 한참 오르니 갈비봉이다

갈비봉

폐헬기장을 만난다.  치술령 0.3 Km 남았다

정상에는 신모사지(神母祠址) 비석이 서 있다.

정상에서 치술령망부석 안내판을 보고 내려서면 박제상 부인이 남편을 그리다 죽어 화석이 됐다는 망부석이 있다. 이곳은 경주 측에서 주장하는 망부석 자리이다.

오른쪽으로 지나온 국수봉이 멀리 보인다

지나온 능선.  가운데 볼록한 봉이 국수봉이다

법왕사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서면 울산 측에서 주장하는 망부석이 자리하고 있다.

법왕사까지 급한 내리막길이다

법왕사가 보이기 시작한다

법왕사

박제상유적지까지 약 2Km 를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옻밭경로당

박제상을 모신 치산서원이다

박제상기념관

박제상유적지주차장에서 국수봉~치술령 산행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