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삼문산(약산도)

삼문산의 최고봉 망봉

삼문산은 인접한 장용산 분지에 살던 주민이 죽선, 가래, 상득 방향으로 나가는 3곳의 고개 (움먹재,  파래밭재, 큰새밭재). 를 삼문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다. 삼문산(해발 397m)은 비교적 해발이 낮지만,  정상을 망봉이라 부를 만큼 전망이 뛰어나다. 북쪽으로는  장흥의 천관산과 서쪽 해남의 두륜산 남쪽으로 신지도, 생일도, 모황도가  보이고 맑은 날에는 청산도까지 보이는 최고의 조망 산이다. 

장용산                                                                     토끼봉                                                               가사봉

 

1. 일   시 : 2024. 04.25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7.6Km  2시간 45분 소요

3. 산행도 

죽선주차장 - 장용산 - 큰새발재 - 상여바위 - 파래밭재 -삼문산망봉 - 움먹재 - 토끼봉(BACK) -  망봉 - 산가마니재 - 가사봉 - 당목재

죽선주차장에서 삼문산산행을 시작한다

유채꽁이 핀 도로를 따라 마을길을 한참 올라간다

마을을 지나 임도가 계속된다

임도가 끝나고 산길로 접어든다

잠깐 조망이 트인다. 들머리인 죽선리이다

운동 시설을 지나면  직벽의 큰 바위를 만난다

큰  절벽 아래 흑염소 조형물에서 약수가 흘러나온다.

가파른  오르막을 계속 오른다. 섬산행은  출발점의 해발고도가  해수면과 비슷하여  낮은 산아라도 힘들다

제법 길다란 나무계단을 만난다

장용산정상이 보인다

장용산정상

삼문(三門 )의 하나인 큰새발재를 지난다

망봉까지 완만한 능선이다

상여바위

이름만 남은  삼문(三門 )파래밭재에서 살짝 올라선다

장용산과 상여바위 그리고  지나온 능선이다

생일도

삼문산망봉이 가까와졌다

삼문산최고봉인 망봉이다

관산리 건너 신지도이다

생일도

가야할 토끼봉이 보인다

삼문산망봉에서 바라본 토끼봉

삼문산망봉에서 조금 내려서면 움먹재이다. 토끼봉까지 올라가야 한다

삼문산토끼봉 정상석

실질적인 정상은 자연 봉대(烽臺)를 닮은 우뚝한 암봉이다

토끼봉

약산도의 명물인 흑염소의 배설물이  여기저기 널려 있다

약산면관산리

득암리이다 앞의 신지도와 멀리 청산도가  보인다

관산리의  간척지인 넓은 들녘이다.  멀리 해남의 두륜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신지도

진달래공원과 뒤로 생일도이다

바다건너 장흥의 천관산이 보인다

해남의 두륜산

관산리

신지도 건너 말리 희미하게 보이는 큰 섬이 제주도 인것 같다

토끼봉에서 바라본 삼문산망봉

삼문산망봉으로 되돌아왔다.    정상에는  옛 봉수대의 흔적인 돌무더기가 남아 있다.

진달래공원 방향으로 내려간다

아래 진달래공원과 생일도이다

계단이 끝나자 걷기좋은 등로가 나온다

산가마니재에 자리 잡은 삼문산자연공원 주차장이 나온다.

오른쪽 진달래공원쪽으로 잠깐 내려 가다가 가사봉 이정표를 만나면 가사봉쪽으로 올라간다

진달래공원

뽀쪽한 봉우리는 공고지산이다

멀리 가사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공고지산

나무데크를 한참이나 올라간다

지나온능선

가사봉

가사봉

가사봉정상석에서 조금 지나가면  조그만 바위에 가사봉이리 쓴  표시도 만난다

제법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선다

자그마한 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당목재 도착 약산도 삼문산 산행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