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암산(布岩山·961.7m)과 만수봉(萬壽峰·983.2m)은 하늘재에서 이어지는 굵은 산줄기 위에 솟은 봉우리들로. 우리 땅의 척추인 백두대간의 한 구간이며. 충주와 문경 경계이다 . 삼국시대부터 군사 요충지였으며, 이곳 기슭의 미륵사에는 보물 여러 개와 마의태자가 머물렀다는 전설이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월악산의 위세에 가렸으나 시원한 바위가 매력적인 조망 명산이다. 옛 이름 배바우산에서 알 수 있듯, 거대한 암벽이 배처럼 보인다 하여 유래한다. (월간산에서)
만수봉은 월악산 영봉으로 이어진 바위 능선을 조망하기 좋은 곳이다.
1. 일 시 : 2024. 08. 29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1.8Km 5시간 12분 소요
3. 산행도
하늘재(525m)는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와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를 연결하는 고개다. 국립공원의 경계이기도 한 이 고개는 남에서 북으로, 현세에서 미래로, 관음의 세계에서 미륵의 세계로 넘어가는 의미를 지닌 상징적인 장소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로 유서 깊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월간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