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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말레이지아

古都 말라카 (6.25)

by lkc226 2010. 6. 29.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말레이계, 중국계의 다수 민족과 인도계,포르투갈계, 유럽계 등의 다양한 소수민족이 함께 살고 있다. 수많은 침략의 역사만큼이나 말라카 박물관이라고 불리워질 정도로 유적이 많다. 1405년 명나라 사신들에 의해 무역항으로 성장하여 인도, 아랍, 유럽 상인이 몰려드는 상업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중국에서 금과 은, 비단, 도자기를 비롯하여 불교와 도교,유교가 널리 전파되었다. 북부의 사이암(Siam)에서는 상아와 불교가, 인도에서는 힌두교가 전파되어 정신적, 경제적 중심지로 풍성하게 성장을 하였다.이렇듯 교통과 문명의 요지였던 말라카가 서양열강의 표적이 되는 것은 당연하였다. 1511년 포르투갈의 침략을 받고, 1세기의 전성기는 막을 내리고 향신료 수출이 진행되었다. 1641년에는 네덜란드의 말라카 점령이 시작되면서, 무역 중심지로서의 가치는 잃어버리고 1795년 영국으로 넘어가 오랜 세월 영국의 보호령이 된다. 1957년 말레이시아가 독립을 하면서 5세기에 걸친 식민지 생활을접고 과거의 아픈 역사를 우리에게 보존하여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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