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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도

[증도여행] 증도복음화의 밀알 故문준경전도사 순교지

by lkc226 2011. 10. 4.

 

 1891년 전남 신안군 암태면에서 태어난 문 전도사는 50년 10월 5일 새벽 증도 증동리 갯벌에서 좌익에 의해 순교했다. 앞서 그녀는 암흑과도 같은 시절 신안의 여러 섬을 다니며 가난에 찌들고 희망이 없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고무신이 1년에 아홉 켤레나 닳아 없어질 정도로  열정의 목회자였다.
한 사람의 숭고한 순교의 피가 열매를 맺어 지금은 증도 섬주민의 90% 이상이 기독교 교인이다. 그녀의 헌신과 순교가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국민일보에서

 

증도는 기독교 성지이다. 6·25때 순교한 여전도사 문준경(1891∼1950)의 발자취가 남아있다. 문 전도사는 신안 섬 일대를 돌며 수많은 기도소를 설치하고 기독교를 전파했다. 신안군의 기독교 신자수가 전국 평균보다 많은 것도 그 덕분이다. 증도엔 요즘도 전국에서 기독교 순례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광주 모 교회에서 이 곳에 순례를 온 모양이다. 덕분에 우리도 현지 교회 목사님으로 부터  문준경전도사님의 순교모습을 실감있게 들을 수 있었다

 50년 순교 현장으로 짐작되는 곳(당시에는 갯벌이었으나 지금은 도로가 됨)에서 목사님이  기도하셨다  

 

 

진해의 복음화를 위한 다짐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