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영암산을 거쳐 선석산, 비룡산을 종주하려다 중도에 내려왔다 . 이번 주에는 지난 번 가지 못한 선석산(742m)을 다시 찾았다 .
산세도 뛰어나지만, 이 산이 주목받는 건 조선왕조의 태실이 있기 때문이다. 세종대왕의 왕자 15명과 단종의 태가 태실에 묻혀 있다.
1. 일 시 : 2014. 6. 21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1.5Km 산딸기 다 먹느라 쉬엄쉬엄 6시간 (5시간이면 충분할듯)
3. 산행도
주차장 - 갈림길 - 헬기장(시묘산정상석) - 갈림길 - 시묘산 - 정자 - 선석산 - 용바위 - 태봉바위 - 선석사갈림길 - 구화사갈림길 - 비룡산 - 두만지 - 주차장
주차장 부근에 신유 장군 유적지 관리사무소가 있고 그 옆에 선석산 산행 안내 간판이 있다.
(좌) 시묘산~선석산~비룡산 산행도 -- 오늘 산행 한 곳
(우) 영암산 산행도 -- 지난 주 산행 한 곳
신유장군유적지관리사무소에서 20m정도 내려오면
바로 들머리 계단이 보인다
오르면서 바라본 비룡산
등로에는 산딸기가 많이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처음으로 이정표가 나타난다
멀리 구미의 천생산이 조망된다
헬기장과 시묘산 정상을 가리킨다. 헬기장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갔다가 되돌아 와야 한다
북상읍
헬기장
헬기장에 시묘산 정상석이 있다 . 정상은 좀더 가야 한는데 ?
시묘산 갈림길(독도 주의)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르면 시묘산이듯하다. 선석산은 다시 내려와 오른쪽 시그널이 많이 붙은 길로 가야한다
시묘산으로 가는 길은 온통 산딸기밭이다
시묘산정상석.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오르막과 내리막 안부가 번갈아 나온다. 이름 없는 봉우리를 몇 개를 밟고 나서야 비로소 탁 트인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넓은 바위이다
다시 보이는 구미의 천생산
북상읍
전망대를 지나면서부터 경사가 급속도로 가팔라진다. 듬성듬성 바위가 박힌 길이다. 20분 정도 된비알과 씨름하며 정상에 도착한다
누진산,서진산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바위의 형상이 용머리를 연상시칸다 하여 용바위라 부른다
세종대왕 왕자 태실지
구급함이 있는 갈림길에서 왼족으로 튼다. 직직하면 선석사로 가는 길이다
산딸기 밭이다 . 한참을 따 먹느라
비봉산 정상 조금 못미쳐 구화사,두만지 갈림길이 있다
비룡산에서 바라본 선석산
파노라마로 본 올라온 능선 (왼쪽이 선석산이다 )
두만지에서 바라본 비룡산과 선석산
신유장군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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