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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월드비젼 해외 모니터링 1일차 (2016.1.19)

by lkc226 2016. 1. 25.

베트남 후엉호아로 떠나다

  

지난 18일 오전 1030분께 나는 베트남 하노이로 떠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베트남을 찾는 이유는 월드비전 경남지부가 후원하고 있는 후엉호아

(Huong Hoa) 지역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월드비전 경남지부는 지난 2007년부터 후엉호아 지역 학생 2700여명을 지원하고 있다   후엉호아가 월드비전의 후원 지역으로 선택된 이유는 베트남에서도 열악한 환경으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후엉호아는 베트남 중부 훼(Hue) 지역 쾅트리(Quang Tri)성에 있으며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훼 지역에서 대략 4시간 정도 차를 타고 도달할 수 있는 곳으로 높은 고산 지대에 속해 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20개 마을로 구성돼 있으며 총 주민 수는 8만여명이다. 산악지역에는 수십 개의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월드비전은 이 지역에 총 5곳의 사업 본부를 두고 지원사업을 수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경남의  초·중학교 교장선생님과 창원교육지원청, 경남도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9명이 참여했다.


베트남 항공으로  부산 - 하노이 - 후에(Hue)  도착

후에(Hue) 에서 쾅트리 (Quang Tri) 후엉호아까지 버스로  4시간  이동  


1. 베트남 현지  후엉호아 ADP 팀과의 미팅 



 ~ 베트남 현지 ADP 팀과의 미팅 및 오리엔테이션

 ~ 아동보호규약 서명

 ~ 모니터링 방문 스케줄 확인








 2. 후엉 린   쿡(Cooc)초등학교 완공식

19일 후엉호아 지역에서는 초등학교 완공식과 기공식이 한꺼번에 진행됐다. 이 작은 기적은 지난 2년 동안 경남지역 학생들로부터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 모금된 동전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후엉호아 후엉린(Huong Linh)지역의 쿡(cook)이라는 초등학교는 지난 2014년 도내 모금된 동전을 통해 1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학교 도착


아동들로 부터 환영을 받다





아이들과  지역 유지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교감선생님의 사회


베트남어 -영어- 한국어 3중 통역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축하공연










교장선생님의 환영사



구 교사






후원자 인사말



리번컷팅식


선물전달



기념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