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상데미산(전투산)

 

 

상데미산 피바위

 상데미산은 사촌마을 뒷산이자, 오곡마을의 앞산으로    상데미란 피바위를 뜻한다고 한다  상데미산은 여항산,서북산과 함께 6·25 당시 마산과 진해를 수호하기 위한 작전상 요충지로  격렬한 전투가 있었던 곳이다  이때 미군이 상데미산을 전투산이라고  이름붙였다 그래서 전투산이라 표기된 지도도 있다    전투산고지는 1950년 8월 21일에서 9월 14일까지 미 제27연대와 제24연대가 함안면 파수리 전투산에서 북한군 제6사단·제7사단과 전투를 벌인 곳으로 함안군 군북면과 함안면 파수리 여항산 일대를 지칭한다. 호남과 서부 경남에서 후퇴한 수많은 국군과 경찰병력이 일곱번이나 주인이 바뀌는 함안지역 사수과정에서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하여 수많은 젊은이들이 산화한 곳이기도 하다. 

	1. 일  시 : 2019. 5. 23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9 Km   4시간 20분 소요  3. 산행도

 

                                              사촌마을 ~피바위~ 상데미산 정상~원효암~ 사촌마을  

 

 

                                      사촌마을에서 원효암 가는 길  도중 오른쪽으로  들머리 등산로가 나 있다

 

 

 

 

 

                                                       소나무가 울창해 주변은 잘 보이지 않는다

 

 

멧돼지놀이터

 

 

 

 

 

 

 

백이산 정상

 

 

처음부터 적당한 오르막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백선꽃

 

 

 

또 보는 멧돼지놀이터

 

 

 

 

등로가 희미하여 국제신문 근교산 시그널을 놓치면 알바를 2~3번 하게 된다

 

 

 

 

 

 

 

 

 

 

 

 

 

 

피바위

 

 

첫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곡마을

 

 

오봉산

 

 

함안군 군북

 

 

 

 

 

 

함안군 가야읍

 

 

올라온 능선이다

 

 

들머리가 보인다

 

 

백이산

 

 

오곡마을과 오봉산

 

 

 

 

 

 

 

 

 

 

 

 

멀리 방어산과  괘방산 능선이 보인다

 

 

 

 

함안에서 마산 진전으로 넘어가는 1029번 지방도가 보인다

 

 

 

 

피바위

 

 

 

 

 

 

피바위 전설

    오곡마을 처녀와 총각이 이곳에서 밀회를 즐겼으나 구렁이가 총각으로 변신한 사실이 들통났고, 처녀와 구렁이가 사투를 벌여 둘 다 피를 흘리고 죽었다는 것이다.

                                         이들의 피가 암벽을 타고 흘러 굳어진 후 비바람과 풍화작용에도 흔적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상데미산 정상

 

 

상데미산 정상은 정상석이 없이 이정표만 서 있다

 

 

여항산과 미산령

여항산-필봉-서북산-야반산-진동으로 이어지며  6·25 당시 작전상 요충지로 산정에는 그때 파놓은 방호진지가 지금도 뚜렷하다. 738고지로 알려진  서북산은 6·25때 격렬한 포격으로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없는 황토산으로 변해 중머리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미군들 생지옥을 방불케한 당시의 현실을 저주해 갓뎀산으로 부르기도 했다.

   전투가 끝나고 이 산을 떠나던 미군은 너무 많은 군인이 전사하자 진절머리가 나 '갓뎀 마운틴(신이 저주한 산)'이라고 했단다. 지금도 갓데미산이라 불린다.

 

 

 

 

 

 

 

 

상데미산

 

 

함안 군북

 

 

백이산

 

 

 

 

원효암 내려 가는 길

 

 

원효암

 

 

원효암 너머로 올라온 능선이 보인다

 

 

들머리가 보인다

 

 

원효암에서 날머리까지는 이런 도로를 계속가야 한다

 

 

 

 

사촌소류지

 

 

 

 

 

 

 

 

절골소류지

 

 

아침에 출발하였던 들머리에 도착 산행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