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과 전북 고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축령산은 우거진 침엽수림 속에서 명상하며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축령산 기슭을 가득 채운 편백나무 숲은 2009년 산림청에 의해 '치유의 숲'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축령산 일대에는 40-50년생 편백과 삼나무 등 침엽수 250여만 그루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 그 면적이 무려 1천148ha에 달한다. 전국 최대 인공조림 성공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축령산의 편백나무 숲은 독림가로 이름을 떨친 춘원 임종국(1915-1987)선생이 21년여 동안 조림하고 가꾼 '집념의 숲'이다
1. 일 시 : 2020. 07.31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2.1Km 3시간 45분 소요
3. 산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