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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3년

고흥봉래산 ~하늘 덮은 삼나무·편백 숲

by lkc226 2023. 6. 12.

고흥봉래산은 외나로도에 있는 산으로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이 유명하다.  바위가 많은 산으로  정상에 서면  팔영산·마복산·천등산 등 고흥반도의 산들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정상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산자락에는 나로 우주센터가 들어서 있다.

 

1. 일  시 : 2023. 06. 12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6.2Km 2시간 20분 소요 

3. 산행도 

봉래산주차장~체육공원~제1봉래산~봉래산~시름재~삼나무숲~ 체육공원~주차장
고갯마루에 올라서면 무선통신 중계소가 나온다. 이곳 봉래산주차장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제법 넓은 길을 따라  간다
5분을 내려가면 넓은 공터에 이정표가 있고 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공원이다. 오른쪽이 들머리이고 왼쪽은 날머리이다
우거진 숲이 하늘을 덮는다
봉래산정상 1.6Km 이정표를 만난다. 외길이라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첫 조망바위에서
큰 바위인 제1봉래산이다. 막아 놓았다. 왼쪽으로 우회한다
봉래산의 명물인 삼나무 편백 숲이다
나로우주센터와  예내저수지
원추리
가운데 들머리인 무선중계소탑이 보인다
고흥봉래면 방향
시름재와 봉래산정상이 보인다
봉래산정상이 가까와졌다
지나온 능선과 제1봉래산
나로우주센터와  예내저수지
두부처럼 모난 바위를 정면으로 보며 가기도 한다.
작은 바위를 돌아가기도 한다,
봉래산정상가까이 있는 돌계단
나로우주센터와  예내저수지
지나온 능선
봉래산 정상은 봉수대가 있던 흔적이 있다
염포항
인동덩굴
시름재를 향해 이제 완만한 내리막길이다.
편백숲으로 가는 길림갈이 있는 시름재이다
시름재에서 임도로 50m 정도 잠시 내려서면
왼쪽으로 이정표가  있다
다시 만난 임도
왼쪽으로 빠지는 길을 만난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삼나무.편백된 숲이 시작된다.
일제시대인 1920년대 마을사람들이 조성했다는 편백과 삼나무 숲은 21.6ha로 편백나무 7천 그루, 삼나무 2천 그루가 있다고 한다.
모두 수령 90년에 육박하는 거목들이다
편백나무는 나무들 중에서 사람 몸에 이로운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생성한다.
위로 지나간 능선이 보인다
마을 터가 있다. 지금은 사람들이 살지 않다.
마치 구름위에 떠 있는 듯한 자그마한 섬들
되돌아온 체육공원
봉래산주차장 도착 봉래산 산행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