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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3년

함안 백이산~숙제봉

by lkc226 2023. 8. 26.

백이산(쌍안산)

중국 주나라의 전설적인 형제 성인의 이름이 백이와 숙제다. 이들은 주나라 무왕이 은나라 주왕을 멸하자 신하가 천자를 토벌했다며 주나라 곡식 먹기를 거부하며 굶어 죽었다. 이후 백이,숙제는 충절의 상징이 됐다. 그런데 그 이름이  함안의 야트막한 산에 붙었을까? 함안군청 홈페이지에는  "왕위를 찬탈한 세조에 항거해 조려 선생이 낙향하여 백이산 아래에 숨어 살았다. 이후 숙종이 그의 절의가 백이,숙제를 닮았다며 그가 살던  쌍안산과 쌍봉산을 백이산과 숙제봉으로 칭했다." 는  설명이 있다.     함안군에서 백이산과 숙제봉을 연계하여 두 봉을 한바퀴 도는 '팔자형 둘레길'을 조성하였다. 

 

1. 일  시 : 2023. 08. 26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6.8Km   2시간 17분 소요

3. 산행도 

군북역 - 서촌마을갈림길- 정자 - 백이산둘레길갈림길 - 백이산 - 숙제봉- 공룡발자국 - 백이산둘레길 - 정자 - 군북역
들,날머리인 군북역에서 바라본 백이산정상
백이산 솔숲길 이정표가 서 있다
백이산 솔숲길
. 백이산 2.1Km 이정표
백이산 들머리이다
울창한 솔숲속을 걷는다
등로는 넓고 완만하다
야자매트가 깔린 등산로
벌써  홀로 핀  꽃무릇이 보인다
솔숲은 산행이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햇빛에 반사된  거미줄
서촌마을 갈림길이다  백이산 0.8Km
아직까지 걷기 좋은 완만한 경삿길이다
등로 양쪽으로 쉼터 정자가 있다
백이산 둘레길입구이다  백이산 정상으로 직진한다
둘레길 입구를 지나자 가파라진 경삿길이다
백이산정상이 가까운 모양이다
백이산정상
10년만에 다시 찾은 백이산이다
멀리 함안 군북면이다
함안 가야읍방향
함안 삼봉산
멀리 남쪽으로 여항산이 보인다
의령의 자굴산과 합천 황매산 그리고 멀리 지리산까지 조망이 된다
숙제봉은 백이산 정상의 이정표에서 '오봉산·여항산' 방향을 따르면 된다. 숙제봉으로 가기 위해 한참을 내려간다
백이산둘레길을 만난다 숙제봉 0.4Km
숙제봉둘레길을 만난다
숙제봉을 오르기 위해 직진한다
뒤돌아본 백이산정상이다. 한참을 내려왔다기 다시 올라가야 한다
숙제봉
숙제봉을 처음이다
오봉산방행으로 다시 내려선다
이정표를 만나면 다시 백이산 방향으로 오른쪽으로 돈다
되돌아온 숙제봉들머리이다
백이산 방향으로 가다가  공룡발자국으로 가기 위해 왼쪽 백이산 둘레길로 내려선다
얏수터이다 오른쪽 방향이다
공룡발자국터
길가 낭떠러지의 넓고 평평한 바위 위에 있다. 코끼리 발자국 크기의 구멍이 바위 위로 움푹 팼는데,  공룡발자국이다
공룡발자국
백이산둘레길갈림길로 되돌아 왔다
이제부터 군북역까지는 왔던 길을 되돌아 가는 등로이다
군북역 입구구 주차장 도착 가볍게 다녀온 백이산~숙제봉 산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