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2023년

장수 사두봉~덕산계곡

by lkc226 2023. 8. 17.

사두봉

사두봉(1,017m) 은 뱀의 머리같이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것이다. 향토지에 기록된 전설에 의하면,뱀에게 쫓기는 두꺼비를 구해준 신선이 있었다. 그는 도술로 두꺼비를 쫓아오는 뱀을 그 자리에서 산이 되게 하였다. 그런데 두꺼비는 가지 않고 그 신선을 우러러보며 그 은혜에 고마워하다 화석이 되어버렸다.그래서 지금도 동산치의 건너편에 있는 산을 사두봉(蛇頭峯)이라하고, 물 가운데 있는 두꺼비 모양의 바위를 섬암(蟾岩)이라 부른다고 한다.

방화동 덕산계곡

장안산 군립공원 제일 계곡인 덕산계곡은 울창한 원시림과 맑은 물,기암괴석이 조화되어 절경을 이루고 있어 용이 살았다는용소가 2개소,민들바위,용바위,신선바위,정승바위등 20여개의 기암과 은골,절골,감골 등 헤아릴수 없는 골짜기와 맑은 물이흐르는 크고 작은 소가 10여 군데나 있다. 영화[남부군]에서  빨치산 오백명이 1년만에처음으로 옷을 벗고 목욕하는 인상적인 장면이 바로 이 계곡이다. 그만큼 덕산계곡은 깊고,은밀하며,물이 맑고 깨끗하다.

 

1. 일  시 : 2023. 06. 29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0.8 Km   3시간 20분 소요

3. 산행도

밀목재(신덕산마을) - 활공장 - 사두봉 - 바구니봉재 - 방화동자연휴양림 - 덕산계곡(용소) - 장안산군립공원주차장
신덕산마을이 있는 밀목재에서  사두봉~덕산계곡 산행을 시작한다. 밀목재   해발고도가 858m여서 사두봉까지는 그리 힘들이지 않아도 된다
집단이주마을인 신덕산마을 안길로 접어든다
활공장 가는 도로옆에 들머리가 있다.  사두봉 2.44 Km 이정표
잠시 후 임도를 가로 질러 올라간다
완만한 숲길을 걷는다
다시 만난 활공장 도로이다
활공장에 도착하였다. 사두봉 1.9 Km 이정표
논개활공장이다.
장수읍 전경
오른쪽 끝 장안산에서 백운산으로 내려가는 하늘금이 펼쳐져 있다
멀리 오른쪽 끝에 우뚝 솟은 산은 장수 팔공산이다
하늘이 보이니 사두봉정상인 모양이다
사두봉정상
사두봉 유래
사두봉에서 방화동자연휴양림까지는 완만한 내리막길이 계속된다
산죽군락지
사두봉은 전혀 조망을 볼 수 없다. 장수읍 수분리 송계마을이 조금 보인다
금남호남정맥 갈림길인 바구니봉재이다.  왼쪽 방화동자연휴양림쪽으로 내려 간다
반잘반갈 한 금남호남정맥에 비해 이 곳은 등로가 희미하다
방화동자연휴양림이 가까울 수록 경사가 심하다
물소리가 들린다. 덕산계곡이 가까운 모양이다
방화동자연휴양림의 도로가 보인다
방화동자연휴양림이다. 왼쪽 덕산계곡방향이다
덕산계곡
방화동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덕산계곡과 데크탐방길
멀리 지나간 능선 하늘금이다
방화동황토생태길이다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이 나 있다
덕산계곡
덕산계곡
방화동황토생태길
인공폭포인 방화폭포이다. 가동시간이 아니라 폭포수를 볼 수 없다
탐방로와 계곡이 나란히 나 있다
징금다리로 덕산계곡을 건넌다
다시 만난 징금다리
몇 차례 계곡을 가로 질러 건넌다
용소
덕산계곡
계곡탐방로끝이 보인다
장안산군립공원주차장 도착 사두봉~덕산계곡 산행을 종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