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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1년112

남원 고리봉 남원 고리봉의 이름은 소금배를 묶어두었던 '고리(還)' 에서 유래한다. 예전에 하동을 출발한 소금배가 섬진강을 거슬러 남원성의 오수정까지 올라와 닻을 내리던 시절 소금배가 중간 정박지로 금지평원에 머물기 위해 배 끈을 묶어두었던 쇠고리를 바로 고리봉 동쪽 절벽에 박아 놓았다는 것이다. 이런 전설을 가진 고리봉은 조망도 좋지만 산세가 뛰어난 산이다. 능선은 소나무가 울창한 가운데 부드러운 육산과 아기자기한 암릉이 번갈아 이어져 산행의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1. 일 시 : 2021. 03.09 2. 거리 및 소요시간 : 6.9 Km 4시간 소요 3. 산행도 2021. 3. 9.
상주 성주봉~남산 상주 성주봉은 도장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남산 줄기의 한 봉우리이다. 남산은 칠봉산 남쪽에 위치해 남산이라 이름 붙었다. 성주봉은 주봉인 남산에 비해 높이는 낮으나 접근성이 좋고 노송과 암릉, 기암들의 경관과 조망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1. 일 시 : 2021. 03.04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9.3Km 4시간45분 소요 3. 산행도 2021. 3. 4.
제천 동산 (우리나라 최고의 남근석을 품은 호반의 산) ~3월의 눈 산행 청풍명월 호반의 도시 제천의 동산(東山)은 우리나라 최고의 남근석을 품은 산으로 동산만을 오르거나 동산 정상에서 새목재로 내려서 작성산까지 연계 산행을 하여 무암사로 하산하기도 한다. 남근석, 낙타바위, 장군 바위, 소뿔바위, 애기바위 등 기암괴석과 아기자기한 암릉, 그리고 분재처럼 아름다운 소나무와 호수(충주호) 를 즐길 수 있다 어제 강원도에 80cm의 폭설이 내린 영향으로 오늘 동산 산행은 3월에 눈 구경을 하는 행운까지 얻은 산행이었다. 1. 일 시 : 2021. 03. 02 2. 거리 및 소요 시간 : 약 6.15Km 4시간 40분 소요 3. 산행도 2021. 3. 2.
연대봉갈맷길 ~ 가덕신공항 건설 논란의 섬 연대봉은 부산 가덕도의 최고봉으로 마치 거대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것 같은 높은 암봉으로 조망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바다에 떠있는 올망졸망한 섬 하며 거가대교와 다대포 몰운대는 물론 거제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멋진 곳이다. 최근에는 가덕신공항건설논란의 중심에 있기도 한 곳이다. 1. 일 시 : 2021. 02. 23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0.5Km 3시간 35분 소요 3. 산행도 '여(礖)'는 썰물 때에는 바닷물 위에 드러나고 밀물 때에는 바다에 잠기는 바위를 말한다 2021. 2. 23.
철마산~백운산 (기장) 철마산 옛날 대홍수가 나서 바닷물이 밀려 올라와 철마면 일대가 물에 잠기자 동해의 용왕이 용굴에 사는 용마에게 명을 내려 홍수를 다스리게 하였다고 한다. 용마는 홍수를 물리치고 나자 물이 없어 용궁으로 환궁하지 못해 햇볕에 말라 점차 굳어져 쇠 말이 되었다고 전한다. 이 쇠 말이 남아 있던 산이라 하여 쇠말산으로 불리었고 한자명으로 철마산이 되었다고 전한다. 망월산 거대한 암산을 매바우라 하고, 이를 소학대라 한다. 백척이 넘는 층암이 깎아 세운 듯이 우뚝 솟아 그 정상이 편편한 대를 이루고 있는데 높이 35m, 폭 70m, 길이 250m정도이다. 이곳을 망월산이라고도 하고 망월산은 백운산의 주봉이다 백운산 백운산은 기장의 주산이고 항상 흰구름 속에 잠겨있다 하여 백운산(白雲山)이라 하였다. 백운산(白雲.. 2021. 2. 18.
팔용산 가까이 있어 언제든지 쉽게 찾을 수 있는 팔용산이다. 평소에는 마산쪽에서 들머리를 잡았는데 오늘은 창원팔용터널입구 윗쪽에 위치한 팔용근린공원을 들머리로 팔용산둘레길을 다녀오기로 한다. 1. 일 시 : 2021. 02. 15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9Km 3시간 소요 3. 산행도 2021. 2. 15.
산성산~자씨산 (밀양) 산성산(391m)은 밀양시내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도시 산이라 시민들이 산책코스로도 가장 많이 찾는 명소이다. 산성산의 별칭인 일자봉(391m)은 산 정상이 한일(一) 모양을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소나무 숲길이 무척 아름답고 일자봉에 올라서면 밀양시내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탁 트인 조망이 일품이다 1. 일 시 : 2021. 02. 13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9.6Km( 도로 2.5Km 포함) 3시간 소요 3. 산행도 2021. 2. 13.
보담산(보두산)~낙화산~중산~석이바위봉 밀양의 보두산~낙화산~중산은 밀양시에서 차로 10분 남짓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산외면 엄광리 중촌마을을 마치 말발굽모양(U)으로 감싸고 있는 듯 하다. 낙화산의 이름유래는 임진왜란때 왜군을 피해 산으로 피신한 한 여인이 발각되자 절벽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고 그 바위가 낙화암이고 이후 산이름도 낙화산으로 불렸다. 보담산(보두산)은 옛날 중국의 고관 보담이 나라에 죄를 짓고 귀양살이를 한 곳이 이곳이어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1. 일 시 : 2021. 02.09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8Km 4시간 소요 3. 산행도 2021. 2. 9.
작은보현산 영천 보현골 오지마을 산행으로 4시간정도면 넉넉한 원점회귀 코스이다. 작은보현산 정상까지 1시간 정도만 고생하면 이후 산행은 전혀 부담이 없는 수월한 산행길이었지만 조망이 별로 없어 갑갑한 느낌의 산행이었다 1. 일 시 : 2021.02.06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7.5Km 3시간20분 소요 3. 산행도 보현골 돌공원~거동사~대태고개(수석봉) 갈림길~작은보현산(839m)~범바위~보현산갈림길~정각리 갈림길~옛 구들장채석장~ 갈미봉(봉화대 쉼터·789m)~보현지갈림길~송정마을갈림길~보현골 돌공원 2021.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