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하에서 자료를 보니 전국적으로 백운이란 이름을 가진 이름난 산이9개 있었다 . 그 중에서 가장 가까운 밀양의 백운산을 찾았다 밀양 백운산은 가까운 영남 알프스의 가지산, 운문산에 가려 일반 등산객이 뜸한 산이지만 암릉지대로 산행을 해보면 백운산의 진가를 높게 평가할 만한 산이다.산 전체가 한 조각 흰구름 처럼 보이는 화강암석으로 되어 있어 백운산이란 이름을 얻었다. 산의 동편 하단부에 유명한 시례 호박소 가 있고, 동편 산허리에 구룡폭포가 있으며 서편에는 우리 나라 굴지의 산내 중석광이 있다.
백연사 입구 식당(09:40) ~도로~암릉~백운산(11:20)~이정표사거리~이정표삼거리~구룡소폭포~ 제일농원 ~대형주차장 ~~삼양리 호박소계곡입구~ 삼양교~호박소~백연사순(2시10분) 휴식을 포함 4시간 30분 소요
백연사와 백연식당 사이 대밭 사이로 난 들머리. 대밭 앞에 야외용 천막이 쳐져 있어 등로가 잘 보이지 않지만 천막을 지나 대밭쪽으로 다가가면 뚜렷한 계단길로 만날 수 있다.
한 입에 쏙 넣고 싶을 정도로 빛깔이 고운 독버섯
도로에 올라서면 등로는 도로 건너편 낙석방지 철조망 사이 빈 틈으로 열려 있다. 벽면에 흰색 페인트로 '←백운산'이 표시돼 있어 참고가 된다. 이곳이 백운산 능선의 사실상 초입이다
백운산 암릉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밀양시에서 설치해 놓은 각종 안전시설 덕분에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능동산 가는 입구 주차장 정경
▼ 연속되는 암릉지대와 로프
범바위
얼음골쪽 능동산 오르는 계곡
산내면 정경
정상석 (895M)
운문산정경 뒤로 억산과 구만산이 펼쳐진다
능동산 정상 (왼쪽 하단 흰부분이 가지산터널 환기통)
나중에 내려가야 할 제일농원 밑 주차장
하산길에 바라본 백운산 정상
구룡소폭포가는 갈릴길 (여기서 하산)
▼ 구룡소 폭포
너덜지대
범바위
▼ 호박소 계곡
너덜지대
호박소
오천평 바위 가는 길
사과의 고장 얼음골답게 가로수가 관상용 사과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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