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화엄벌 (양산 9.20)

 화엄벌은  재약산 사자평이나 신불산 신불평전엔 못 미치지만 수십만평에 이르는 광활한 구릉이 압권이다. 바로 그 구릉에 햇살 여문 가을이 찾아오면 '은빛 유혹'으로 비유되는 억새가 지천을 이룬다. 그 억새가 바람에 이끌려 깊고 푸른 가을 하늘을 이리저리 비질하는 모습은 '아찔한 풍광'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화엄벌에 오르면 은빛 유혹의 감동은 만나볼 수 없다. 대신 풋풋함이 싱그러운 초록 세상의 진수는 눈이 시리도록 만끽할 수 있다. 억새가 자라 어느덧 산상의 초록 천지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그 풍광이 더 황홀한 감동이라고도 한다. (출처:부산일보)

                    

             ▶     홍룡사 입구 홍룡교(09:20)~홍룡사(홍룡폭포)~돌탑(786)~화엄벌~천성산 해맞이장소~원효암~원효암계곡~

                                          홍룡사 주차장 (14:20)   약 8.8Km  쉬어거며 넉넉히  5시간 산행

         

         ☞ 찾아가는 길 : 양산IC ~ 35번국도좌회전 ~  고려제강 앞 교차로(오른쪽으로 진행) ~ 대성마을 버스정류장 앞 오른쪽 홍룡사 가는 길

 

 주차장 산행 안내도 (붉은 선이 오늘   산행로)

 

 들머리 - 주차장 밑  이정표 옆 으로 내려감  (홍룡사까지 차도로 갈 수 있으나 산길을 택함 )

 

 개울 건너 리번이 붙어 있는 쪽으로 올라감  

 

 

20분가량 오르면  홍룡사가는 갈림길이 나옴 (홍룡폭포를 보기위해 내려 갔다 다시 올라옴 10분 소요)

 

 홍룡사 수정문을 자나야 폭포를 만난다

 

 홍룡폭포 (가뭄으로  水量이 적음)

 

 

 

 

 쉼터바위

 

 

때아닌  늦더위에 가파른 오르막은  잠시 쉬는 것이 상책  

 

 

 

▼  화엄벌

 화엄벌 입구  

 

 화엄벌 전망바위  

 

  雲海가 피어 오르다

 

 늪지 감시 초소

 

 

 786고지 돌탑

 

 

 

 

 

 

 

 

 

 

 

 

 

 

 

 

 

 천성산 정상은 군사 시설이 있어서 시계방향으로  거의 한바퀴 돌아야 할 것 같다

 

  철조망을 계속 돌아서 오르면  이정표가 나타남 (  해맞이 장소에 잠시 갔다가 되돌아 와서 홍룡사 방향으로 감)

 

천성산 (920m)정상은 군사 시설이 있어서  해맞이 장소에  정상석을 세움 (897m)  아래 지도 참조

 

천성산 (920m)정상

 

 이 보다 더 맛있는 점심이 있을까?

 

 

 

 

 경부고속철 천성산 터널 공사 현장

 

 

 

원효암으로 가려면 임도를 조금 내려가야 한다

 

 

 원효암가는  사잇길

  오른쪽으로 가야 원효암이다

 

 

 원효암 입구 주차장 가는 길 (오른쪽 아래)  원효암 계곡

 

 

 

▼ 편백나무 숲

 

 

 

 

 주차장 날머리 

 

 주차장 옆 화장실 (재미있게 종 모양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