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장산의 명성에 가려 덜 알려진 구봉산이다. 첫 인상은 마치 중국의 계림을 보는듯한 느낌이었다 . 높이가 1,000m가 넘으면서도 정상까지 2.8Km 밖에 되지않아 경사가 매우 가파르고 여러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밧줄을 잡아야 하기에 초보자는 조금 힘든 코스인듯 하다 .고흥의 팔영산처럼 봉우리마다 표지석이 세워 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주차장 (09: 25) - 1봉 - 2봉 - 3봉 - 4봉 - 5봉 - 6봉 - 7,8봉 우회 - 돈내미재 - 구봉산(천황봉) - 점심 먹고 - 바랑재 - 바랑골 - 별장 - 주차장( 14:00)
약 6.5Km 4시간 35분 소요 (점심시간 포함)
들머리에서 바라본 구봉산 마차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암봉들
제1봉
1봉정상
1봉에서 바라본 주차장 산악회 대형 버스가 우리 뒤에 온듯 하다
1봉에서 바라본 2봉
1봉에서 바라본 구봉산 정상
2봉에서 바라본 1봉
절벽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
구봉(九峰)에 들지 못하는 여러 암봉들
돈내미재 (구봉산장에서 바로 올라올 수 있는 길) 정상까지 500m라고 적혀 있지만 아무래도 잘못된 듯하다 협곡을 지나고 너무 힘들다
▼ 협곡지나 가는 길 전경
▼ 이상한 모양의 나무들
용담호(오랜 가뭄으로 수위가 매우 낮다)
구봉산(천황봉) 1,002m
덕유산 능선 (죄측이 덕유산 우측이 남덕유산)
가운데 보일듯 말듯 마이산이 ( 날씨탓에 흐리게 보인다)
지나온 암봉 ( 어느것이 몇봉인지 구분이 힘들다)
명품 소나무
바랑재 갈림길
낙엽 썰매 (?) 미끌어져 넘어진거지요
밑에서 바라본 구봉산 암봉들
아름다운 별장
주차장에서 다시 바라본 구봉산 (아침엔 흐려서 보이질 않았다)
돌아오는 길에 보너스로 본 마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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