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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12년

마지막 무더위를 지리산 구룡계곡에서 날리다

by lkc226 2012. 8. 22.

 대원사계곡, 대성골 등을 떠올리지만 구룡계곡은 지리산 주능선의 계곡들과는 또 다른 맛을 준다. 길이는 짧지만 굽이굽이 이어지는 수많은 소와 폭포가 만들어내는 비경은 여느 계곡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구룡계곡이라는 이름은 4월 초파일에 아홉 마리의 용이 내려와 계곡의 폭포에서 놀다가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에서 비롯됐다. 또 판소리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동편제에 속하는 명창들이 득음을 위해 수련을 쌓은 계곡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구룡계곡은 육모정에서 바로 오를 수 있으나  지리산 둘레길을  조금이나마 돌아서 계곡으로  하산하면서 계곡 물에 몸을 담글 수 있는  코스가 나을 듯하다      

1. 일  시 : 2012.  8.   21   2. 산행도 둘레길 1구간 출발점 - 내송입구 이정표 - 개미정지 - 임도 - 구룡치 - 첫 갈림길(우회전) - 구룡사 - 구룡폭포 - 비폭등 - 유선대 - 육모정  약 8Km  쉬엄쉬엄  4시간 소요

 

♥ 지리산 둘레길 1구간 ♥

 

지리산 둘레길 1구간 출발점

 

 

 

개미정지

 

 

 

 

 

 한참을 오르다 보면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100m정도 걸으면 다시 산길로

 

 

 

 

 

 

 

 

 

 

 

 

 

 

 구룡치 (이후로는 길이 평탄하다)

 

 

 

 

 

 

 

 

 

 갈림길에서  우측 구룡계곡 방향으로  

구룡폭포가는 길

 

구룡폭포

 

 

 

 

 

 

 

 

 

 

 

 

 

 

 

 

 

 

 

 

 

 

 

비폭동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보라가 마치 용이 하늘을 오르는 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지주대 기암절벽이 마치 하늘을 떠 받치듯 서 있어 붙여진 이름

 

 

 

 

 

 

 

 

 

 

 

 

 

 

 

 유선대 반반한 바위에 금이 많이 그어져  있어 신선들이 바둑을  두고 놀았다는 전설이 있는 곳

 

 

 

 

 

 

 

 

 

 

 

 

 

 

 

 

 

 

챙이소 챙이란 키를 말하는 전라도 방언이다  불살에 패인 바위 모양이 챙이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

 

 

 

 

 

 

 구시소

소나 말의 먹이통이 구유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사투리 이름으로  60년대 큰 홍수로 모양이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육모정

 

 

 

 

용소  육모정 아래 에 있음

 

 

 춘향묘 육모정 맞은편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