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한 가운데 위치하면서 시가지를 품고 있는 무학산의 원래 이름은 두척산이었다고 한다.
그러던것이 신라 말기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이 이 산을 멀리서 바라보고는 마치 학이 춤을 추는 형상이라하여 무학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4월 진달래꽃은 전국에서도 유명하다. 다만 올해에는 꽃이 피는 때에 눈을 맞는 동해를 입어 별로 볼 것이 없다.
다만 대곡산으로 가는 능선에서 활짝 핀 진달래를 만나 아쉬움을 달랬다
1. 일 시 : 2013. 4. 13
2. 산행 거리 및 소요 시간 : 6. 6 Km 4시간 소요 (점심 및 휴식 45분 포함)
3. 산행도
서원곡 입구 공용주차장 - 데크로드 - 백운사 - 전망대 - 365 사랑계단 - 서마지기 - 일년 계단 - 무학산 - 돌탑 - 대곡산 - 만날고개
길게 뻗은 데크로드로 들머리를 잡았다
무학산은 도심 한 가운데 있는데다가 등산로가 많아 접근하기가 매우 수월하다
전망대
학봉 능선
들머리인 서원곡
정병산,비음산,대암산,용제봉,불모산, 시루봉,장복산이 모두 조망이 된다
마창대교
365 사랑계단 (일년계단이 하나 더 있다 )
계단이 끝나면 서마지기가 나오고
다시 일년 계단이 시작된다
활짝 피어있어야 할 진달래는 지난 일요일 때 아닌 눈을 맞는 凍害를 입어서 더 이상 피지 않을 것 같다
서마지기
아래쪽 능선에는 진달래가 제법 보인다
돌탑
하산 길에 바라본 정상
쌀재에서 오르는 광산, 대산, 광려산 능선이 보인다
가야할 대곡산 능선
대곡산 전망대
날머리인 만날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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