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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18년

섬진강 상류의 최고 조망지인 순창 무량산.용궐산

by lkc226 2018. 3. 10.

                                                                                                        

 

                                                 무량산                                                                                                  용궐산


무량산(無量山)은 물산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음을 뜻한다. 현감 양산보(梁山甫)가          용골산은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놀 수 없다는 듯이

멧돼지를 잡았는데 뱃속에 ‘무량’이란 글자가 있어 무량산으로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서쪽 섬진강변으로 가지를 치달아나자마자 솟구친 산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따라서 용골산은 북,서,남 3면이 섬진강으로 에워싸여 있기 때문에

                                                                                                                      등산코스도 섬진 강변에서 오르내린다.

 

 1. 일  시 : 2018. 3. 10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9.6 Km   5시간  소요

 3. 산행도


구미리 용동마을 보호수 - 마을회관 -각시봉 - 무량산 - 어치고개 -어치계곡 - 어치임도 - 달구벼슬능선 -느진목- 된목 -용궐산 -삼형제바위 -임도 -장군목 -요강바위 


무량산(좌)과 용궐산(우)의 고도  

587m의 무량산을 올랐다가 한참을 내려와 해발 180m정도에서 다시  647m 의 용궐산을 올라갔다 내려오는 산행은  쉽게생각해

우리 고장의 무학산을 하루 2번 오르내리는 것과  같아   체력의 소모가 많아서 초보자에게는 다소 힘든 코스가 될듯 하다   


들머리에 약410여년된 느티나무가  마을을 지키듯  서 있다


마을 안 길을 따라  오른다


매화나무 꽃몽우리가 터질듯한 모습이다


포장도로를 따라 마을 끝에 이르면


무량산을 오르는 들머리가 보인다


구미저수지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  무량산 까지는 약 2Km 이다   


여기에 오는 내내 안개가 심하더니   산을 오르니  운해로 보인다


짙은 운해로 멀리 있는 산봉우리가 마치 섬처럼 느껴진다



운지버섯인듯







저 산봉우리 끝쪽이 무량산 정상 인듯

 





올라온 능선



무량산 맞은편 섬진강 건너 두류봉




각시봉

 

무량산 정상 (우)와  용궐산 정상(좌)


동심저수지와 동심리





산행시작 1시간 30여분만에 무량산 정상 도착


엊그제 비가 제법 많이 내렸는데도 응달쪽에는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다


어치고개


한참을 내려와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따라 오른쪽으로 오르면  안내도를 만난다


어치계곡을따라 한참을 내려 간다


멀리 용궐산 닭벼슬 능선이 보인다


산불의 아픈 흔적


어치계곡 임도를 따라 계속 내려가면



엊그제 내린 비로 개울에는 제법 많은 물이 흐르고 있다



나무테크를 만나고



수승화강

물은 오르고 불은 내려간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머리는 차가와야 하고 발은 따뜻해야 한다는  두한족열 (頭寒足熱)과 같은 말이다


상선약수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 노자의 도덕경  



용궐산 들머리를 만난다  여기는  해발 170~180m 이다 . 다시 해발 500m 정도를 치고 올라야 한다  


섬진강 건너편 두류봉


섬진강


멀리 보이는 마을이 날머리인 장군목 마을이다



장군목 마을  ~ 다리 아래  유명한 요강바위가  있다

 

섬진강  마살 휴양 숙박 시설단지 (캠핑장)


건너편에 지나온 무량산이 보인다





어치마을


날머리인 장군목





달구벼슬 능선




느진목



어치마을


된목

경사가 매우 심해 힘들다는  뜻이다


용궐산에서 바라본  무량산

 

멀리 용궐산 정상이 보인다


올라온 능선과 건너편 무룡산


무량산에서 2시간 40여분만에 용궐산에 도착

 

내려가야 할 능선


삼형제 바위


날머리인 장군목 마을


해발 345m인  삼각형 모양의  기산


용궐산의 응달에는 아직도 잔설이 많이 남아 있다





차단기가 있는 임도 사거리 도착 


임도에서 바라본 용궐산

 


장군목 마을 도착 산행 종료



산행 후 마을 옆 요강바위가 있는 곳을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