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골은 과거 빨치산과 이를 토벌하던 국군·경찰이 많이 죽어 '피의 골짜기'라는 뜻으로 붙었다고 하지만, 본래는 이곳의 직전마을에서 오곡 중 하나인 피를 많이 재배한 데에서 불리는 이름이라고 한다. 피밭골이 피아골로 변한 것이다.
피아골은 지리산 반야봉에서 연곡사에 이르는 계곡으로 광활한 원시림과 맑은 물, 삼홍소를 비롯한 담소·폭포 등이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특히 가을단풍은 산과 계곡의물과 사람을 붉게 물들인다 하여 삼홍(三紅) 또는 홍류동이라고도 한다.
1. 일 시 ; 2021. 10. 30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4 Km 5시간 소요
3.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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