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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2년

팔공산(수태골~서봉~비로봉~동봉) ~ 운해(雲海)속을 거닐다

by lkc226 2022. 11. 29.

팔공산비로봉

팔공산은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 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  오늘은 수태골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11월초 팔공산 산행 하산길에 길을 잃어 고생한 일이 생각나  하산길 코스를 다시 더듬어볼 예정이다      

 

1. 일  시 : 2022. 11. 29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0.3Km   4시간 25분 소요

3. 산행도 

수태골주차장~수릉봉산계표석~수태폭포~오도재~ 서봉~ 오도재 ~비로봉~ 석조약사여래불~동봉~염불봉(위험구간 우회)~병풍바위~동화사 갈림길~전망대~동화사
수태골주차장에서 오늘 팔공산 산행을 시작한다
팔공산자연공원 등산로 안내' 현판을 살펴본 후
곧바로 계곡을 왼쪽에 끼고 넓은 길을 따라 오른다.
등산로로 들어섰다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내리는 비로 수태골에는 많은 물이 흘러 내리고 있다
계곡을 살짝 건너 계속 완만한 오르막.이다
수릉봉산계 표석(대구문화재 자료33호)

'수릉봉산'이란 조선 헌종의 부친인 익종의 무덤인 '수릉'과 산에 출입을 금지한다는 뜻의 '봉산'이 합쳐진 말이다.

이 지점부터 산 출입을 금지한다는 뜻으로 표석은 글자가 음각된 삼각형의 화강암이다.

자연 암벽훈련장을 통과한다
비온 후라 수태폭포는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로 장관이다
수태폭포
오도재이다 왼쪽으로 서봉을 다녀온다 (서봉 400m)
가파른 나무계단을 몇차례 오른다
헬기장을지나면 바로 팔공산 서봉이다
서봉 (삼성봉)
12년 만에 다시 찾은 팔공산서봉
2011.1.29 창고사진
운해로 인해 비로봉방향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맑은 날 서봉에서 바라본 팔공산비로봉 (2011.1.29창고사진)
되돌아온 오도재이다 서봉까지 다녀오는데 27분이 소요되었다
서봉 마애약사여래좌상이 있는 방향으로 올라간다
서봉 마애약사여래좌상 왼쪽으로 길이 나 있다
철조망을 따라 가다가 구멍이 난 곳으로 들어가 계속가면 비로봉 입구이다
비로봉
팔공산비로봉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
동봉올라가는 길
팔공산동봉
맑은날 동봉에서 바라본 서봉 (2022.11.3 창고사진)
맑은날의 같은 장소 (2022.11.03 창고사진)
구름이 걷히고 조망이 터진다 아래로 하산지점인 동화사가 보인다
구름아래 병풍바위
염불암 ,동화사 이정표가 있지만 지나간다
종주58번이정표와 동화사2.6Km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내려간다
급경사 내리막길
지난번에 산행때 여기서 길을 잃었기에 이번에는 조심조심 내려간다
병풍바위
케이블카승강장이 있는 신림봉과 낙타봉이 보인다
염불봉과 병풍바위
동화사
동화사주차장 도착 팔공산 산행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