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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2년

제천 동산 성봉 (우리나라 최고의 남근석을 찾아)

by lkc226 2022. 12. 6.

남근석

청풍명월의 도시 제천의 동산(東山) 성봉은 우리나라 최고의 남근석을 품은 산이다. 남근석, 무쏘바위,낙타바위, 장군 바위, 소뿔바위, 애기바위 등 기암괴석과 아기자기한 암릉,  분재처럼 아름다운 소나무와 호수(충주호) 를 즐길 수 있다

오늘은  날씨가 변수이다. 갑자기 내리는 눈이 제법 많이 쌓여  남근석에서 성봉올라가는 암릉길이 너무 위험해  계획된 전체 산행을 포기하고  남근석과 외솔봉으로 나누어  산행을하였다 

산행코스변경으로 인해 보지 못한 무쏘바위 (누운 남근석)

1. 일  시 : 2022. 12.06

2. 거리 및 소요시간 :   남근석  (약 6.5Km   2시간  소요)   외솔봉 ( 약 4.3Km  1시간30분소요)

3. 산행도

당초 계획된 등산코스
눈때문에 변경된 등산코스이다.  남근석  (약 6.5Km   2시간  소요)   외솔봉 ( 약 4.3Km  1시간30분소요)
동산성봉산행 들머리인 제천금성면성내리 무암사 입구. 무암사까지 큰 버스진입이 불가하다
생각하지 못한 눈이 내리고 있다. 무암사입구까지  약 2.7Km의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한다
청풍오토캠핑장을 지난다
눈이 점점  많이 쌓인다
월동준비를 못한 산행이다  오늘 산행은 급경사에 바위가 많은 등로라서 슬슬 걱정이 된다
무암사 입구 오른쪽으로 남근석가는 들머리가 있다
작성산,남근석 갈림길
남근석까지 가파른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하얀 눈으로 덮힌 무암사가 보인다
가파른 급경사계단이다. 계단이 끝나는 곳에 남근석이 있다
멀리 청풍호가 보인다
장군바위 능선
당겨본 장군바위
남근석에 도착하였다
서 있는 남근석을  남근입석(男根立石) 이라 부른다.
3번이나 찾게된 남근석이다
높이는 대략 3m정도  둘레는 4m로 추정되는 멋진 남근석이다
올라가야 할 능선이다
가야할 이 구간은 급경사 암릉구간으로 눈이 많이 쌓여 미끄럽고  또 안전을 위한 밧줄시설도 없어 위험하기에 산행을 포기하고 뒤돌아간다
무암사입구로 되돌아 왔다
성내리  무암사 입구 청풍호에 있는 봉명암 이다

밤이면 기암괴석에서 들리는 소리가 어찌나 기이하게 나는지 마을사람들은 이소리가 봉황새가 우는 것 같은 소리로 

들리고  상서로운 기운이 감돌다하여 수호신으로 모시고 봉명암이라 부르면서 매년 정월이면 제사를 올린다고 한다.

 

성내리 무암사 입구에서  버스를 다시 타고 교리로 간다
제천금성면 교리 주차장에서 외솔봉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 옆으로 작은동산 외솔봉 들머리가 있다
초입은 매우 가파른 계단길이다
능선에 올라섰다
청풍호와 비봉산 (제천쪽에서는 충주호를 청풍호라고 부른다 )
청풍대교
청풍호
올라야할 외솔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가운데 뒷봉우리)
외솔봉
사진의 암벽구간이다 쌓인 눈으로 밧줄이 없다면 올라가기 힘들정도로 미끄럽다
계속되는 암벽구간
암벽구간을 올라왔다 뒤로 지나온 능성이 보인다
다시 만난 암벽구간
청풍대교와 비봉산 그리고 청풍호
솟아 있는 바위틈에 홀로 서 있는 소나무
7년 만에 다시 만난 외솔암
이 곳을 외솔봉이라 부르는 것이  맞을것 같은데  정상석은 조금 더 가야 한다
뒤돌아본 외솔암
정상석이 서 있는 외솔봉이다
외솔봉
눈 때문에 작은동산쪽으로 가지 못하고 교리방향으로 내려선다
임도를 만난다
교리주차장까지는 계속 임도이다
작은동산등산로 갈림길
외솔봉 암벽구간이 보인다
교리주차장 도착 외솔봉 산행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