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月留峰)의 봉우리 이름은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는 모습에서 유래됐다.
5개 봉우리의 그림같은 풍광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4.5㎞가량에 불과한 산행코스의 거리가 짧은것이 아쉽다.
월류봉둘레길은 월류봉광장에서 반야사까지 석천을 끼고 조성된 덱 길 세 개 코스로 조성되었다.
총 8.4km의 구간으로, 1코스 여울소리길, 2코스 산내소리길, 3코스 풍경소리길로 구성되어 있다. 데크길을 조성해 무장애 탐방이 가능한 구간이 많고 산과 계곡의 자연미가 잘 어울려 남녀노소 가볍게 산책하듯 걸을 수 있는 편한 둘레길이다.
1. 일 시 : 2024. 07.01
2. 거리 및 소요시간 : 월류봉 약 4.5Km 1시간 50분 월류봉둘레길 약 8.4Km 1시간 50분
계 12.9Km 3시간40분 소요
3. 산행도
월류봉 산행은 붉은색으로 그려진 코스대로 초강천에 놓인 징검다리를 건너야 하지만 장마로 인해 물이 불어나 건널 수
가 없다. 초강천을 지나는 월류교를 지나 에넥스가구공장 주차장에서 월류봉산행을 하기로 계획을 바꾼다.(푸른색)
이 코스는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와야 하기에 왕복 열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하는 힘든 산행이 되었다
'산행 > 202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천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 걷기 좋은 명품숲길 (0) | 2024.07.09 |
---|---|
화순 옹성산 (0) | 2024.07.04 |
완주 안수산~서래봉 (0) | 2024.06.27 |
강진 보은산 수국꽃길 (0) | 2024.06.20 |
문경 봉명산 (0) | 2024.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