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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견두산 ~ 노란 산수유꽃 대신 하얀 눈꽃을 보다 견두산의 원래 이름은 호두산 또는 범머리산이었으나   조선시대 영조 때 수백 마리의 들개들이 떼를 지어 다니며 호랑이 모습의 산을 보고 짖어대고, 사람을 해치기도 해서  이에  전라관찰사인 이서구가 산의 이름을 견두산으로 개명했고, 그 뒤로 개들이 짖지 않았다고 전한다. 견두산은 사방이 탁 트여서 지리산 연봉을 비롯한 주변의 산과 도시들이 한눈에 잡히는 조망산행이 일품이다. 매년 산수유축제가 열리는 현천마을을 날머리로 하기에  이 시기에  가장 많이 찾는 산이다  1. 일   시 : 2025. 03. 18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9.6Km    3시간 15분 소요3. 산행도 2025. 3. 18.
창원 저도 비치로드( 용두산) 용두산이 있는 저도는 옛 마산의 남쪽 끝 부분에 있는 섬이다. 남쪽과 동쪽, 서쪽으로 가까이 시야를 가로막는 섬이 없어 거제, 고성까지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저도 비치로드는 2010년 11월 조성을 마친 총 길이 8.1㎞의 트레킹 길이다. 용두산에서 하포로 이어지는 능선을 넘어가는 구간 외에는 대체로 산책하듯 부담 없이 걷는 길이다.   1. 일    시 : 2025. 03. 13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7.2 Km  2시간 20분 소요3. 산행도 2025. 3. 13.
창원 장등산 (제2금강산) 장등산은  3.15국립묘지 뒷편에 위치한 높이 450여m의  나즈막한 산으로 천주산과 이웃하고 있으며 천주산누리길을 품고 있다   1. 일    시 ; 2025. 03.11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7.3 Km   2 시간 30분 소요3. 산행도 '제2 금강산'이란 이름은  특정 봉우리의 산 이름이 아니라  장등산 일원의 수려한 능선과 계곡이 금강산만큼 빼어나다고 해서 이 곳 사람들이 부르는 지명이다 2025. 3. 11.
군산 선유도 섬트레킹 선유도는 신시도.무녀도.방축도.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고군산군도의 중심이 되는 섬이다. 섬의 북단에 해발 100여m의 선유봉이 있는데, 그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선유도라 불리게 되었다.  선유도는 본래는 3개로 분리된 섬이었으나 고군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 옛날 유배되어 온 충신이 매일 산봉우리에 올라 한양 땅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하였다는 망주봉이   최고봉이다.   1. 일  시 : 2025. 03. 08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3Km  4시간 소요3. 산행도 2025. 3. 8.
설중매(雪中梅)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봄의 전령사   매화   "2월이 28일로 가장 짧은 이유는  봄이 빨리 오라는 마음에서                          3월이 31일로  긴 이유는  꽃들이 봄을 더 두고  싶은 마음에서 "                                                                           라는 어느 시인의 시귀절( 時句)이  생각나는  때이다. 매화는 사계절 중 봄에 핀다고 해서 사군자 중에서도 맨 먼저 불리워진다.​이른 봄눈이 채 녹기도 전에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식물이기 때문이다.​장미과 벚나무속으로 매화(梅花)라는 꽃을 피우고 매실을 맺는 낙엽활엽수로 정식 명칭은 매실나무이다.. 색에 따라​흰색의 매화는 백매(.. 2025. 3. 7.
진도 금골산 금골산(金骨山 193m)은 진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명산으로 일명 상골산이라고도 한다. 산 자체가 기암괴석으로 형성돼 정면에서 바라보면 조각품인 듯 아름다워 감탄을 자아낸다. 산 중턱에는 쌀 구멍의 전설이 서린 굴암이 있으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둔전평야와 동서남북으로 펼쳐진 산과 봉우리 역시 한 폭의 그림 같다. 산에 올라보면 바위벼랑을 깎아 들어간 3개의 석굴을 보게 되며 맨 왼쪽 굴 북쪽 벽에는 1,470년경 조성한 것으로 알려진 좌우 3.5m 크기의 미륵불이 있다. 1. 일   시 : 2025. 03. 16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3 Km   1시간 10분 소요3. 산행도 2025. 3. 7.
진도 여귀산 여귀산(女貴山)(457m)은 첨찰산과 더불어 진도의 2대명산이다. 여귀산(女貴山)은 귀한 여인이 누워있는 모양으로  남쪽이나 북쪽에서 올려다볼 때 정상과 작은 여귀산으로 불리우는 뾰쪽한 봉우리가 마치 여인의 젖무덤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여귀산의 정상은 제법 오르기가 험난한 바위지대로 이뤄진 반면 정상을 중심으로 좌우로 흘러내린 지능선들은 부드러운 산세를 이루고 있다. 주 능선상이나 정상에 오르면 남서쪽 아래로 시원하게 펼처지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한 바다풍경이 황홀하게 파노라마를 펼치고 있으며 일출과 낙조가 일품이다.  맑은 날에는 제주도 한라산이 보인다고  한다  1. 일  시 : 2025. 03. 06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5.3Km  2시간 5분 소요3. 산행도 2025. 3. 6.
창원 갈뫼산 갈뫼산은  마산회원구 북성초등학교 뒤편에 경전선 철도와 남해고속도로 지선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해발 약 165m의 나즈막한 구릉과 같은 산이다.기존 갈뫼산 등로에 약 2Km의 둘레길을 조성하였다  1. 일  시 : 2025. 02. 28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4.8Km     1시간 30분 소요3. 산행도 2025. 2. 28.
오르GO함양 기백산~금원산 기백산(1331m)은 함양과 거창군의 경계를 이루며 일명 지우산이라고도 불린다 기백능선의 봉우리의 바위들이마치 누룩더미를 쌓은 여러 층의 탑처럼 생겼다 하여 누룩덤이라고도 한다금원산의 이름은 옛날 이 산에 살고 있던 금빛 원숭이를 원암(猿岩)이라는 바위에 잡아 가두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금원산에는 유안청폭포, 자운폭포, 한수동계곡을 비롯하여크고 작은 소와 담이 있다 1. 일    시 : 2025. 02. 25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5.2Km   5시간 40분 소요3. 산행도 2025.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