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성산(4.26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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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산행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까운 김해 분성산을 찾았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매번 보는  천문대가 있는 산이다 . 연초에 다녀온 신어산과 나란히 남북으로 뻗은 아담하지만  제법 능선이 길다. 김해 중심부의 이 산에는 가야 때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분산성, 허황후와 장유화상이 가락국으로 건너와 창건한 해은사, 흥선대원군 만세불망비 등을 모신 충의각, 그리고 분성산 봉수대 등이 산자락 곳곳에 있다. 여기에다 지난 2002년에는 산 정상에 김해천문대가 있다. 분성산은 또 낙남정맥의 종착역이다. 낙동강 남쪽을 가로지르는 산줄기인 낙남정맥은 지리산 영신봉에서 출발, 남하하다 옥산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대곡산 여항산 무학산 구룡산 대암산 등을 거쳐 낙동강 하구를 지키는 분성산에서 끝난다.

 

 

체육공원(10:25)~전망대~봉수대 갈림길~분성산 봉수대~체육공원~충의각~해은사~분산성~산성마을~잇단 체육시설~분성산 정상~김해천문대~임도~임도·숲길 반복~잇단 철탑~나전고개 순(13:50) 3시간30분

 들머리의 유채꽃이 우리를 반긴다

 

잠시 오르막길  

 

 

신어산 정경

 

돛대산 전경  

 

 

봉수대(만장대) 

 

바로 올라가면 봉수대 오른쪽 길은 산성마을   

 

김해평야  

 

김해박물관  

 

만장대

 

 분산성

 

 

 

 

 

 분성산 정상 (382m)

 김해천문대

 

 

 돌아오는 길에 김해중앙교회에서 열린 행사에  들러서 큰 대접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