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봄맞이 대청소때문에 산행을 망설이다가 오후에 잠깐 다녀 오기로 하였다. 부산 강서의 봉화산은 평소 우리가 부산을 오갈 때 국도2호선과 능선을 나란히 하고 하고 있어 낯선 산은 아니지만 진해시민이 즐겨 찾는 산은 아니다. 들머리에서 30분 정도면 정상에 오르고 안내도를 따라 대성암이나 녹산보건지소까지는 2시간 전후로 충분히 갈 수 있어 반나절 코스로는 적당하다. 단지 원점회귀가 아니기에 차량회수가 불편하다. 우리는 코스를 길게하여 장락마을로 하산하였다. 거기서 들머리인 녹산주민센터까지는 택시가 없어서 도보로 (약 4Km ) 한시간이나 걸려 차량회수하려 가는 고생을 해야했다.
녹산주민센터(구랑마을) - 성고개 갈림길 - 봉화산 - 중계탑 - 장락마을 약 6Km 2시간 20분 소요
들머리인 녹산주민센터
성고개 갈림길
봉화대
정상에서 바라본 가덕도 연대봉
부산신항
승학산
천마산
진해 보배산 뒷편 먼곳은 불모산. 화산
멀리 경마장과 가득찬 주차장의 자동차들
정상 바로 밑은 쓰레기 처리장으로 조성중이다
당겨본 금정산 고당봉
나아가야 할 능선
봉화산 (327.4m) 정상석의 높이가 잘못되었다는 산불관리인의 말씀
연세많은 분에게 사진을 부탁했더니 ....
돌아본 봉화산 정상
여기서 하산해야 하는데 우리는 욕심을 냈다
녹산다리
김해공항에 내리는 비행기
따뜻한 날씨에 성질급한 진달래는 벌써 눈을 뜨고
날머리인 장락마을
챠량회수하러 오면서 바라본 봉화산
들머리에서 바라본 봉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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