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가족 행사로 오전을 보내고 오후에 반나절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선유산을 찾았다. 선녀와 관련된 전설을 가진 예쁜 이름이다. 높이(418m) 에 비해 긴 능선이지만 힘들이지 않고 잠깐 다녀올 수 있는 산이다. 다만 능선 양쪽으로 나무들이 쭉쭉 뻗어 조망이 전혀 없는 아쉬움이 있다.
연촌마을 주차장 - 들평봉 - 소재봉 - 소재고개 - 상여봉 - 만날재 - 선유산 - 서나베이 - 웃고개 - 양월마을 약 6Km 2시간 20분 소요
지방도옆 등산로 안내석
제법 잘 가꾸어진 들머리이다
처음으로 내려다 보이는 전경
정상을 앞둔 마지막 된비알
오늘 산꾼을 1명 만났다. 사진찍어 줄 사람이 없어서 셀카로
하산하면서 바라본 정상
날머리인 양월마을 여기서 차량 회수를 위해 약 3Km 30분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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