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능선의 봉우리의 바위들이 마치 누룩더미를 쌓은 여러 층의 탑처럼 생겼다 하여 누룩덤이라고도 하며 조선시대에는 지우산으로 불리웠다. 용추계곡과 지계곡인 도수골과 시흥골의 콸콸거리며 골짜기를 타고 흐르는 계곡 물소리가 시원하다. 산행 후 들러보는 용추폭포는 기백산 산행의 재미를 더 해준다.
1. 일 시 : 2020. 09. 04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1Km 5시간 35분 소요
3. 산행도
용추사 일주문에서 기백산산행을 시작한다. 원래 신라 때 창건된 장수사의 일주문이었는데, 6·25전쟁 때 사찰이 전소된 뒤 그 자리에 지금의 용추사가 중건되면서 용추사 일주문이 됐다고 한다. '덕유산 장수사 조계문'이란 편액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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