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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1년

거창 현성산~금원산

by lkc226 2021. 8. 25.

금원산 현성산

 금원산의 이름은 옛날 이 산에 살고 있던 금빛 원숭이를 원암(猿岩)이라는 바위에 잡아 가두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 금원산에는 유안청폭포, 자운폭포, 한수동계곡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소와 담이 있다

현성산은 금원산에 딸린 부속산으로 거무성 또는 거무시로 불려온 산이다. 성스럽고 높음을 뜻한 “감”의 한문표기로 검을 현(玄) 이 되어 현성산으로 된 것이다.현성산은  금원산보다 훨씬 낮으나 바위로 산전체가 철갑을 두른 듯한 암릉산이다

1. 일   시 : 2021. 08. 25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1.6Km  6시간 40분 소요

3. 산행도 

미폭 - 현성산 - 서문가바위 - 금원산 - 금원산동봉 - 제2코스 - 유안청폭포 - 금원산자연휴양림 - 미폭
현성산~금원산 산행 시.종점인 미폭이다 폭포 옆으로 들머리가 있다
미폭 (米瀑)
米瀑이란 폭포수가 흐르는 모양이 마치 쌀이 흘러 내리는 모양 혹은 쌀 씻은 뜨물이 흘러 내리는 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초입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이 계속된다
암릉구간
산행을 시작하자 마자 보슬보슬 비가 내려면서 사방이 뿌옇게 흐려진다
바위가 젖어서 매우 미끄럽다
계속되는 암릉구간
현성산 정상이 흐릿하게 보인다
오른쪽이 현성산 정상이다
건너편 금원산은 비구름속에 숨었다
흐릿하게 모습을 드러내는 현성산정상
현성산이 다시 구름속에 들어간다
안장바위라 이름을 붙여 보았다
현성산을 배경으로
현성산은 암릉과 위험구간 계단이 계속된다
가까와 지는 현성산정상
8년만에 다시 찾은 현성산이다
8년전 정상석은 새정상석 조금 아래로 자리를 바뀌 놓았다
비를 맞으며 금원산까지 갈 생각을 하니 걱정이 앞선다
계속되는 암릉길
서문가비위인듯 하다
비때문에 미끄러워 조심조심 속도가 나지 않는다
맑은 날의 서문가바위(좌)와 현성산(우)모습 (2013년 창고사진)
현성산 암릉길은 이제 끝난 모양이다
오랜만에 산에서 독사를 만났다
문바위갈림길이다 이제 금원산가는 능선길이다 금원산 2.1Km
산죽길
금원산1코스 갈림길
내리던 비가 그쳤다
산행 4시간 35분만에 도착한 금원산이다 금원산은 이번이 세번째이다
하산길
헬기장에서 바라본 금원산동봉
금원산동봉이다 금원산까지는 25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비구름으로 보이지 않는다
동봉에서 2코스로 하산한다
하산길 오늘 산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이는 조망이다
아침에 올라온 현성산 능선이다 가운데 서문가바위와 현성산정상이 보인다
다시 현성산이 구름속에 살짝 숨었다
금원산에서 기백산으로 가는 능선길이 구름속에 가리워졌다
임도를 만난다
임도 옆 유안청폭포 방향이다
며칠 계속된 늦은 장마비로 계곡에는 많은 물이 흐르고 있다
유언청제1폭포
유안청폭포이름 유래
유안청제2폭포
금원산휴양림에 도착하였다
자운폭포
도로를 따라 계속 걷는다
선녀담

 

하산길에 바라본 현성산
미폭 도착 현성산~금원산의 6시간이 넘는 긴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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