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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3년

장흥 억불산 ~ 첫 눈산행

by lkc226 2023. 12. 21.

억불산

장흥읍 동남쪽에  있는 억불산은 높이가 518m로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능선이 길고 부드러워 미치 고운 여인이 치마자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걷는 것과 같은 형상이다. 옛날 봉수대가 있던 정상부에는 기암괴석이 알맞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 특히 탐진강과 함께 장흥을 상징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재미있는 전설이 담긴 며느리 바위는 어린애를 업은 여자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가까이 가보면 그 웅장함이 하늘을 찌를 듯 하고 20만평의 편백나무숲은 산림욕장과 산책로로 최적이다.

 

1. 일  시 ; 2023. 12. 21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9.35Km   3시간 20분 소요

3. 산행도 

자율재 - 광춘산 - 지푸재 - 정남진천문과학관 - 데크길 - 업진바위 - 억불산 - 며느리바위 - (BACK) - 말레길 - 편백숲우드랜드 - 주차장
자울재에서  광춘산~억불산 산행을 시작한다
광춘산 0.4Km 이정표가 있지만 잘못된 표시이다  약 1.5Km 정도 된다
어제 저녁부터 내린  눈이 새벽에 그쳤다. 올들어 처음으로 눈산행을 하게 된다
자율재에서 바로 산허리를 감고 올라간다
광춘산이다  자율재에서 40분이 소요되었다
이제부터 사자지맥길이다
멀리 장흥읍의 모습이다
가야할 억불산이 중앙에 서 있다
키 높이의 산죽때를 만난다
지푸재이다.  억불산정상 1.7Km  천문과학관 0.5Km 남았다
울창한 편백숲 사이로 정남잔천문과학관까지 도로를 따라 걷는다
정남진천문과학관
정남진천문과학관 앞 도로르  따라 잠시 가면
왼쪽으로 억불산 들머리이다
억송정을 지난다
편백숲우드랜드에서 올라오는 무장애데크길인 말레길과 산길이 나란히 있다
몇 해 전에는 산길로 올라갔기에 이번에는 말레길로 올라가 본다
두꺼비형상의 업진바위
지나온 광춘산과 능선이 보인다
눈때문에 데크길이 미끄러워  산길로 올라간다
억불산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억불산정상
이전에 초라한 정상석이 웅장하게 바뀌었다
약 7년만에 다시 선 억불산 정상이다
멀리 천관산이 보인다
장흥 안양면이다
보성읍 방향
장흥 안양면방향이다
며느리바위를 보러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한다
며느리바위가는 데크길
며느리바위

 50m 높이로 치솟은 엄지를 치켜세운 듯 바위가 서 있는  이 바위가 며느리바위다. 

바위에 올라서면 아이 업은 엄마 모습이라는 며느리바위가 우뚝한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며느리바위로 보인다.

며느리바위전설
강진 화방산에서 바라본 억불산과 며느리바위 (23.03. 02 창고사진)
며느리바위에서 되돌아 올라간다
억불산정상
아래로 편백숲우드랜드와  날머리인 주차장이보인다
말레길

 ‘마루’를 뜻하는 ‘말레’를 활용해 ‘말레길’로 이름 붙인 나무 덱 길은 노약자와 몸이 불편한 사람도 3.6㎞ 거리의

억불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게 돕는 무장애길이다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 올라오는 길과 다시 만났다
벼락바위
하산길에 바라본 제암산과 사자산
편백숲

         정남진 편백 숲 우드랜드는 1.2㎢ 면적에 60년 된 아름드리 편백이 하늘로 쭉쭉 뻗은 울창한 숲이 볼거리이다

편백숲우드랜드

       

주차장가면서  바라본 며느리바위와 억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