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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3년

영천단심로 ~ 포은(圃隱) 정몽주가 사색하며 걷던 고향의 숲길

by lkc226 2023. 12. 19.

포은단심로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보현산 자락에 난 '단심로(丹心路)'는 고려의 충신으로 추앙받는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1337~1392)가 사색하며 걷던 고향의 숲길이다.  

 

1. 일  시 : 2023. 12. 19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7.5Km   2시간 소요

3. 산행도 

포은단심로산행은 그를 배향한 임고서원에서 시작한다.
서원 앞에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포은의 '단심가'와 그의 어머니가 지은 '백로가'가 나란히 새겨진 시비가 서 있다.

임고서원은 1553년(명종 8)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정몽주의 덕행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임고면 고천동에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554년에 ‘임고’라 사액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

었다가 1603년(선조 36)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고,고종 8년(1871)에 서원 철폐령으로 헐렸으나, 1965년에 복원하였다.

서원 왼쪽 포은단심로 입구이다
포은단심로산행안내도가 서 있다
제법 가파른 데크로드를 올라간다
잠시 후 전망대가 있다 조옹대 7Km 이정표
포은의 아버지인 일성부원군 묘소로 향한다.
소나무가 우거진 숲길
과수원옆을 지난다
오르내리기를 되풀이하지만 경사가 완만하여 그리 힘들지 않다.
일성부원군묘소갈림길이다 직진한다
조옹대방향 이정표를 계속 따라간다
제법 큰 묘지옆을 지난다
239봉 갈림길이다. 왼쪽으로 잠시 다녀온다
239봉
239봉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 왔다
조용대 2.5
영천 임고면
멀리 보현산천문대가 보인다
임고면
쉼터정자
임고면소재지
반대편 지나간 능선이 보인다
조옹대 아래 연못은 포은 정몽주 선생이 낚시하던 곳 이란다
조옹대 위의 서 있는 무괴정
무괴정에서 바라본 임고서원
임고서원에서 바라본 무괴정
임고서원은행나무  ~ 높이 30m 둘레 6m 의 수령이 500년이 넘는 노거수이다
임고서원주차장 도착 포은담심로 산행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