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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2024년

부산 태종산둘레길

by lkc226 2024. 10. 26.

태종대는 신라 태종 무열왕이 이곳을 찾아 활을 쏘았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한다. 조선 시대 태종 이방원이 나라에 큰 가뭄이 들자 여기에서 기우제를 지내 비를 내리게 했다는 설 또한 있다. 태종대유원지의 최고봉은 태종산이며 해송 동백나무 등 120여 종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진 숲에 60여 종의 새가 서식하고 있다. 맑은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보인다. 군사시설로 출입이 제한되어 오다가 1969년 관광지로 지정하면서 출입이 가능해졌다. 태종산둘레길은  태종사를 오르내리던 옛길에 약 1㎞에 걸쳐 조성된 황칠나무 숲길과  공원개방 이전에 해안 근무 초병이 걷던 길 (일명 비밀의 숲)을 연결한 길이다 

 

1. 일    시 : 2024. 10. 26

2. 거리 및 소요 시간 : 약 4 Km   1시간 30 분 소요

3. 산행도 

 

태종대공원주차장 ~법융사 아래 들머리~황칠나무숲길입구~태종사 갈림길~법융사 뒤편 철책~철책 열린 문~전망대~풍혈~동굴~군부대 정문~태종사~황칠나무 숲길~법융사 아래 들머리~태종사 입구 ~태종대공원주차장
태종대공원승용차주차장에서 태종산둘레길트레킹을 시작한다
주차장입구를 지나 왼쪽으로 꺾는다
법융사방향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간다
법융사 입구 란 안내문이 붙은 녹색펜스의 열린 문안으로 들어간다
푹신푹신하면서 평탄한 숲길이다
황칠나무 숲길 안내판을 보고 왼쪽으로 꺾는다.
가파르지 않은 나무계단을 오른다
갈림길이다. '길없음'이란 팻말이 서 있는 왼쪽으로 들어선다. 오른쪽은 나중에 태종사에서 내려오는 하산길이다
법융사 뒤편 철책이 쳐진 길을 따라가다 갈림길이 나오면 오른쪽으로 꺾는다
이제부터 해안 근무를 서던 초병이 다니던 옛길을 걷는다 이 길을 ‘비밀의 숲길’로 따로 부르고 있다.
철책에 왼쪽으로 나가는 출입문이 열려 있어 잠시 갔다 온다. .
조망이 열린다. 태종산 둘레길에서 가장 빼어난 전망대다 해양대학교가 있는 아치산이 보인다.
아치산 뒤로 오륙도 앞 이기대 멀리 희미하게 해운대가 보인다
당겨본 오륙도
철책선을 따라 걷는다.
약간의 오르막이 있지만 심하지 않고 짧은 거리이다
철책이 끝나고 조그만 오솔길로 접어든다
중간중간 조망이 트인다
높이 10m 정도 바위가 앞으로 넘어질 듯 위태롭게 서 있다.
그 아래 조그만 구멍의 풍혈이다
왼쪽으로는 가파른 절벽길이다. 조심스레 걸어야 한다
당겨본 장산이다
당겨본 해운대 달맞이고개
오륙도
아차산과 한국해양대학교
다시 철책길을 만난다
인공동굴
갓버섯
털머위
터머위
군부대가 보인다
군부대 열을 지난다
수국으로 유명한 태종사가는 길이다
수국꽃이 한창일때의 모습 (2023.6.27 창고사진)
태종사를 지나 황칠나무숲길로 들어선다
앞서 거쳤던 갈림길을 다시 만난다
갈림길을 만나면 오른쪽으로 간다
주차장 가는 길
녹색펜스가 보인다
자동차극장 아래 주차장이 보인다. 가벽게 다녀온 태종산둘레길 트레킹을 마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