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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되는 삼월의 첫날 뜻깊은 삼일절을 맞아 통영의 미륵산을 찾았다. 통영해협을 사이에 두고 통영 시가지와 마주한, 해저터널 충무교 통영대교로 각각 연결된 섬 아닌 섬 미륵도에 우뚝 선 해발 461m 일명 용화산이라고 부른다. 등산코스로는 봉평동 용화사 광장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와 산양읍 미래사 입구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
산봉우리에 오르면 한려수도 중심부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맑은날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자맥질하며 바다를 캐는 듯하고 어찌보면 연잎처럼 너울거리는 듯 하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항의 빼어난 경관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뱃길인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어느 산도 견줄 엄두조차 못낼 정도로 조망이 탁월하다.
△ 주차장 (10:25) - 관음사 옆 - 도솔암 - 도솔굴 - 정토봉 - 미륵치 - 미륵산(11:50) - 미래사 - 띠밭등 - 주차장 (13:20)
△ 들머리인 용화사 광장
△ 정상인 미륵산까지 1.9Km (최단거리)
△ 도솔암 왼쪽 도솔굴 가는 길
△ 도솔굴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미륵산 정상 (앞쪽 봉은 정토봉)
△ 도솔굴위 험한 등산로
△ 송신탑
△ 정토봉에서 바라본 통영 과연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울만하다
△ 정토봉에서
△ 미륵치 갈림길
▼ 정상에서 바라본 전망
△ 산양읍
△ 거제도
△ 거제대교
△ 한산도
△ 통영시가지 (해협을 기준으로 위쪽은 육지 아래쪽은 섬이다 )
△ 미리나 리조트
△ 한산한 포구 평화롭기 그지없다
△ 미륵봉 정상석
△ 공사중인 케이블카 곧 준공 예정임
△ 내려갈 미래사쪽 방향 겨울에 어울리지 않는 푸르름이 인상적이다
△ 하산길에 바라본 정상 휘날리는 태극기가 인상적이다
▼ 미래사 가는 길
△ 잘 가꾸어진 편백 숲
▼ 띠밭등에서
△ 용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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