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계명산& 충주호종댕이길

계명산은  충주시 북동쪽과 충주호 사이에 초승달처럼 능선이 뻗어 있으며. 마즈막재로 고개가 연결되어 남산(636m)에 이른다.  원래 오동산 또는 심항산이라 부르던 산의 이름을 , 1958년 충주시에서 여명을 알리는 뜻의 계명산으로 개칭하였다.

종댕이길의 총 길이는 그리 길지 않다. 7.5km의 코스로 약 3시간이면 걸어볼 수 있으며,

심항산과 호수를 휘도는 핵심코스만 걷는다면 1시간 반 정도로도 가능하다. 

 

1. 일   시 : 2024. 11. 19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3.4Km  4시간 50분 소요

3. 산행도 

마즈막재 - 대몽항쟁승전기념탑 - 삼거리 - 임도 - 계명산 - 하종갈림길 - 하종마을 - 종댕이길 - 아리랑고개 - 심항산 가온길 - 심항산 - 체험길 - 출렁다리 - 종댕이길 - 아리랑고개

마즈막재는 옛날 죄수들이 사형장으로 갈 때 마지막으로 넘는 고개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며, 충주에서 충주호 유람선  선착장 가는 지름길이다.

마즈막재 도로 건너편으로 계명산 들머리가 있다

마즈막재

계단을 올라서면

기념탑이 보이기 시작한다

몽고군을 상대로 한 싸움에서 이긴 대몽항쟁승전기념탑을 지난다

기념탑을 뒤로 하고 계명산으로 올라간다

계명산정상까지는 계속 가파른 오르막이다

충주호가 보이기 시작한다

가파른 곳에 세운 데크로드

계명산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인 삼거리이다.

계속되는 오르막길을 올라간다

힘들게 정상인줄 알고 올라서니

계명산 정상은 아직 멀리 있다

다시 바위구간을 자나 계명산으로 향한다

계명상정상 0.5Km 남았다

계명산정상이 가까와졌다.

임도개설공사가 한창이다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된다

산행시작 1시간 30분만에 도착한 계명산정상이다

계명산정상에서 바라본 충주호

멀리 월악산이 보인다

당겨본 월악산영봉이다

맨 뒤로 소백산 연화봉능선이 희미하게 보인다

하산길은 하종마을쪽이다

하종마을 갈림길

뒤돌아본 계명산정상

하종마을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 내리막기리이다

충주댐이 보인다

임도를 만난다

임도에서 바라본 올라간 능선

바위구간을 지난다

충주호

내려갈 하종마을이다

볼록하게 솟은 월악산영봉

미끄러운 낙엽이 발목을 잡는다

다시 만난 임도에서 시그널이 있는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하종마을 가는 길

하종마을에 도착하였다.

충주호

종댕이길의  종댕이는 근처 상종·하종 마을의 옛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충청도의 구수한 사투리가 섞인  어원이다.

종댕이길이 둘러싸고 있는 심항산을 종댕이산이라고도 불렀다.

종댕이길 안내도

국도옆 종댕이길로 아리랑고개까지 간다 ( 약 2Km)

충주호와 심항산(오른쪽)

가야할 심항산이다

계명산자연휴양림앞을 지난다

아리랑고개에 도착하였다

심항산들머리이다

가온길로 정상으로 간다

출렁다리로 가는 갈림길이다 오른쪽 심항산을 다녀와야 한다

심항산정상

충주호

심항산에서 바라본 계명산이다

갈림길로 되돌아 왔다

주차장가는 갈림길이다. 오른쪽이 출렁다리가는 길이다 0.4Km 남았다

종댕이길출렁다리

이재부터 붉은색으로 그려진 종댕이길을 따라 간다

제법 오르내림이 심하다

전망대가 곳곳에 있다

전망대애서 만난 야생너구리이다.

별로 놀라지도 않고 유유히 지나간다

종댕이고개로 올라간다

심항산 입구가 보인다

아리랑고개에서 계명산& 충주호종댕이길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