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사두봉~덕산계곡
사두봉(1,017m) 은 뱀의 머리같이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것이다. 향토지에 기록된 전설에 의하면,뱀에게 쫓기는 두꺼비를 구해준 신선이 있었다. 그는 도술로 두꺼비를 쫓아오는 뱀을 그 자리에서 산이 되게 하였다. 그런데 두꺼비는 가지 않고 그 신선을 우러러보며 그 은혜에 고마워하다 화석이 되어버렸다.그래서 지금도 동산치의 건너편에 있는 산을 사두봉(蛇頭峯)이라하고, 물 가운데 있는 두꺼비 모양의 바위를 섬암(蟾岩)이라 부른다고 한다. 장안산 군립공원 제일 계곡인 덕산계곡은 울창한 원시림과 맑은 물,기암괴석이 조화되어 절경을 이루고 있어 용이 살았다는용소가 2개소,민들바위,용바위,신선바위,정승바위등 20여개의 기암과 은골,절골,감골 등 헤아릴수 없는 골짜기와 맑은 물이흐르는 크고 작은 소가 10여 ..
2023. 8. 17.